
크리스 그릴리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최근 중국 런민일보(人民电竞)의 런민 e스포츠와 인터뷰를 갖고 '명예의 전당'은 지역별 우선순위나 고정된 순환 체계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한국, 중국서 '명예의 전당' 선수가 나왔기 때문에 2026년에는 유럽, 북미 지역이 우대받는 건 아니라는 이야기다.
예를 들어 '페이커' 이상혁은 라이엇 게임즈가 30%, 선수 본인, T1이 수익을 배분받게 된다. 단 재정 내역은 공개하지 않았다. '우지' 젠쯔하오의 경우 그가 거쳐갔던 빌리빌리 게이밍(BLG), 뉴비, QG 리퍼스(현 징동 게이밍), OMG와 함께 법정 소송 중인 로얄 네버 기브 업(RNG)도 포함됐다.
그릴리 e스포츠 총괄은 현재 진행 중인 '피어리스 드래프트'의 미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5개 지역(LCK, LPL, LCP, LEC, LTA) 팀들과 소통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피드백을 수집했다. 반응은 압도적으로 긍정적이었으며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계속 유지하길 원했다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