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과 아마추어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대회로, 정부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중 유일하게 19년째 지속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제천시가 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라이엇 게임즈, 넥슨코리아, 님블뉴런, 슈퍼셀, SK텔레콤, 시디즈, 골스튜디오가 후원한다.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 첫째 날 경기는 16일 리그 오브 레전드 16강~8강, FC 온라인 32강~8강, 이터널 리턴 각 조별 1~6라운드, 브롤스타즈 16강~8강, 스트리트 파이터 6 8강 경기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7일은 각 종목별 4강, 결승전 및 3·4위전이 펼쳐진다.

전국 결선 현장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아케이드 게임, 보드게임, 인디 게임, SK텔레콤 AI 놀이터, MSI 부스를 비롯해, 이스포츠 종목 체험존과 제천시 홍보 부스 및 클린 e스포츠 캠페인, 더케스파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천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모든 경기 및 부대 행사는 별도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 및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통령배 KeG 공식 홈페이지 및 협회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