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라이즈 그룹 4라운드서 DNF에 2대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BNK는 시즌 11승 14패(-6)를 기록했다. 반면 PO가 좌절된 DNF는 시즌 23패(2승)째를 당했다.
유상욱 감독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기분 좋다. 다만 과정이 안 좋아서 다시 돌아봐야 할 거 같다"며 "2세트 밴픽 과정도 그렇고 인게임에서도 안일한 플레이가 많이 나왔다. 그래서 상대가 빨리 스노우볼을 굴린 거 같다"고 말했다.
유상욱 감독은 최근 BNK의 상승세에 대해선 "전체적으로 교전 합이 올라왔다. 교전 실력에서 상대보다 좋아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3~4라운드 들어 3연승은 처음이다. 이 기세 이어서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