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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 신정현 해설, "'피터' 동생있는 kt.A LoL 우승 후보"

[KeG] 신정현 해설, "'피터' 동생있는 kt.A LoL 우승 후보"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가 충청북도 제천서 개막됐다. 신정현 해설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우승 후보로 kt 롤스터 아카데미를 꼽았다.

KeG는 2007년 프로 이스포츠 종목의 아마추어 유망주 발굴과 다양한 종목의 아마추어 저변 확대를 위해 정부예산으로 개최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다.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됐다.

현장에서 Co-Streamer(공동 스트리머)로 참가 중인 신정현 해설은 16일 제천체육관에서 인터뷰를 갖고 "요새 리그 오브 레전드(LoL) 쪽에서 유망주 풀이 좀 줄어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라며 "아직은 LoL에서 어린 선수들이 많이 참가한다. 그런 열정을 보니까 방송하는 저 입장서는 보기 좋다"며 행사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KeG서 우승 후보는 kt 롤스터 아카데미 팀이다. kt 3군 팀인 kt 아카데미는 최근 열린 LCK 아카데미 시리즈(AS) 첫 번째 챔피언십서 T1 루키즈를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 해설은 "예전부터 경기를 봤는데 kt 아카데미의 체급이 굉장히 좋다"라며 "또 '피터' 정윤수의 친동생이 있다. 그런 포인트가 있어서 kt 아카데미가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피터' 정윤수의 동생인 '휘찬' 정휘찬은 미드 라이너로서 2023년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서 데뷔했다. T1 루키즈를 거쳐 올해 초 kt에 합류했다.

그는 "탑 라이너 '리플' 변종민도 캐리력이 굉장히 좋다. 주목해야 할 선수"라며 "쉐도우 코퍼레이션 팀도 좋은 성적을 많이 냈다. 쉐도우 쪽에서도 좋은 선수가 꽤 나올 거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신정현 해설은 "앞서 이야기한 대로 LoL 유망주 풀이 줄어들었다. 그래도 열정적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유망주들도 있고 아마추어 쪽에서 챌린저스, 1군까지 욕심 있는 선수들이 꽤 있다. KeG서는 이런 것들이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제천(충북)=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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