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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즌 4승' DNF 주영달 총감독, "고춧가루 뿌린 느낌 좋다"

'늦은 시즌 4승' DNF 주영달 총감독, "고춧가루 뿌린 느낌 좋다"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꺾고 시즌 4승째를 기록한 DN 프릭스 주영달 총감독이 실수는 있었지만 경기력에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고춧가루를 뿌린 느낌이라서 좋다고 밝혔다.

DNF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5라운드 라이즈 그룹 OK 저축은행과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DNF는 라이즈 그룹서 4승(24패)째를 기록했다.

주영달 총감독은 "2대1로 승리해서 기쁘다. 승리 덕분에 고춧가루를 뿌린 느낌이 나서 좋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선수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질문에는 "4라운드까지 돌고 느꼈던 게 딜러와 정글러의 콜이 계속 갈렸다는 거다. 오늘은 그런 부분이 많이 보완된 모습이 나와서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주 총감독은 골드 7천을 앞서다가 역전당한 2세트 경우에 대해선 "골드에서 앞서 있었지만 상대가 한 타 싸움을 잘하면 저희로서는 역전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개인적으로 2세트는 밴픽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잘해줬다는 칭찬을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선수들에게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마지막까지 절대 이기지 못하는 선수들이 아니라는 걸 증명할 수 있게 남은 경기서도 꼭 승리하자고 했다"라며 "앞선 라운드에서도 진지하게 이렇게 했으면 어땠느냐는 아쉬움은 있다. 하지만 이제 지난 일이기 때문에 눈앞에 있는 경기에만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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