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레전드 그룹 5라운드 경기서 T1에 1대2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한화생명은 시즌 19승 10패(+20)를 기록하며 레전드 그룹 3위로 내려갔다.
최인규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마지막 T1 전이었다. 또 패해서 아쉬운 마음이 크다"라며 "1세트는 뽀삐를 줬는데 활약하기 좋은 장면이 계속 나오면서 많이 힘들었다. 2, 3세트는 초반 유리한 타이밍이 있었지만 그걸 지키지 못하고 상대방에게 허점을 보여준 거 같다"며 경기를 복기했다.
최인규 감독은 "매주 같은 팀을 만나고 있는데 비슷한 양상으로 패했다. 그런 부분이 고쳐져야 다음 스텝으로 나갈 수 있다. 그 부분이 아쉽다"라며 "그래도 플레이오프는 또 다른 양상의 게임이 될 거로 생각한다. 준비 기간도 길다고 알고 있어서 충분히 준비를 잘한다면 잘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