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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L] '류크' 윤창근,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 기록 세우며 완승

리그 최다 득점과 타이 기록을 세우며 승자전으로 향한 '류크' 윤창근(출처=대회 실황 캡처).
리그 최다 득점과 타이 기록을 세우며 승자전으로 향한 '류크' 윤창근(출처=대회 실황 캡처).
◆FSL 스프링 32강 2주 3일 2경기
▶KT 롤스터 '류크' 윤창근 2 대 0 DN 프릭스 '코르소' 배재성
1세트 윤창근 3 대 1 배재성
2세트 윤창근 7 대 1 배재성

kt 롤스터의 '류크' 윤창근이 FSL 한 경기 최다 득점과 타이 기록을 기록하며 H조 승자전에 진출했다.

7일 서울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서머' 2주 3일 2경기에서 KT 롤스터 '류크' 윤창근이 DN 프릭스 '코르소' 배재성을 세트 스코어 2 대 0로 완파했다.

'코르소' 배재성은 레알 마드리드와 토트넘을, '류크' 윤창근은 롬바르디아 FC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각각 조합해 경기에 나선 1세트, 중앙 지역을 점령하고 앞으로 전진한 윤창근이 호나우두로부터 칸토나에 공을 넘긴 뒤 그대로 강슛을 날려 24분 만에 선취점을 기록했다. 이어 배재성의 반격을 잘 흘려낸 뒤 다시 한 번 중앙 지역으로 공격을 시도, 페널티 박스 앞의 호나우두가 찬 공이 키퍼 손을 벗어나며 2점 차이로 달아났다. 전반 추가시간에 코너킥을 벨링엄에 이어 베컴에 연결시킨 배재성이 그대로 마지막 슛 찬스를 노렸으나 공은 골 포스트 위로 날아가 버리며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 초반 활발한 공격으로 수비를 흔들던 배재성은 61분경 지단이 수비망을 뚫는 슛으로 그대로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지공으로 패턴을 바꿔 천천히 상대 진영을 점령하며 찬스를 노렸으나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중앙선 부근에서의 공방전서 상대 파울로 공을 얻어낸 윤창근은 추가 시간에 페널티 박스 안의 호나우두에 공을 연결하며 3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3:1로 첫 세트 포인트를 챙겼다.

이어 진행된 2세트, 경기 시작과 함께 빠른 진입을 보여준 윤창근은 마이콘으로부터 공을 넘겨 받은 마테우스가 경기 시작 3분만에 선취점을 만들어 냈다. 이어 5분 뒤 피구의 빠른 진입에 이어 보비 찰턴이 키퍼와의 맞대결서 2번째 득점을 만들어냈으며, 상대 베컴의 진입을 막으며 얻은 역습 찬스서 호나우두와 피구의 합작으로 3:0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은 윤창근은 피구와 칸토나의 연속 헤딩골까지 더하며 전반전을 5:0으로 마쳤다.

후반전 초반에도 주도권을 잡은 윤창근이 상대 페널티 박스서 한 번 빼앗긴 공을 다시 빼앗아 6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72분경 배재성이 지단의 중거리 슛을 골문 안으로 넣으며 첫 득점에 성공했지만 잔여 시간 동안 윤창근의 호나우두가 7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결국 2세트를 7:1로 승리한 윤창근이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자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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