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훈은 젠지가 1~2라운드에서 전승을 달리는 과정에서 무려 11번이나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layer Of the Match, POM)로 선정됐고 최종 포인트 1,400점으로 마무리하면서 젠지의 상승세를 주도한 선수로 인정받았다.
정지훈은 정규시즌 승률 97%와 함께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서도 젠지가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올해의 감독(Head Coach of the Year)으로는 젠지를 LCK 최고의 팀에 올려놓은 김정수 감독이 선정됐다. 김정수 감독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