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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광대 축제 끝났어" TES, BLG와 결승 맞대결

LPL 결승 미디어데이 중인 TES(사진=LPL)
LPL 결승 미디어데이 중인 TES(사진=LPL)
TES가 LPL 결승에 진출했다. TES가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3, 4시드를 가리는 LPL 지역 선발전 대진은 결승전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TES는 20일 오후 중국 선전 닌자 인 파자마스(NIP) 경기장서 열린 LPL 플레이오프 패자 결승서 '타잔' 이승용과 '카엘' 김진홍이 속한 애니원즈 레전드(AL)를 3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TES는 금일(21일) 벌어질 예정인 LPL 결승전서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우승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TES는 2대1로 앞선 4세트서 12킬 4데스 6어시스트를 기록한 '재키러브' 위원보의 진 활약에 힘입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재키러브'는 LPL 결승 미디어데이에서 '엘크' 자오자하오에게 "광대 축제는 끝났다. 내일 우리가 승리를 축하하는 저녁 식사에 초대하겠다"고 도발했다. 2018년 롤드컵 우승 스킨을 갖고 있는 그는 "제 챔피언 스킨은 이제 끝났다"라며 "내일 우승을 차지해서 제 인생이 다른 정상을 향해 걸어갈 거다"라고 덧붙였다.

미드 라이너 '크렘' 린젠은 "내일은 너의 악몽이 될 거다. 내 쇼가 바로 여기서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TES '재키러브' 위원보(사진=LPL)
TES '재키러브' 위원보(사진=LPL)
이날 경기서 패하면 LPL 지역 선발전 승자조로 내려가야 했던 TES는 승리하면서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TES는 BLG와의 결승전서 승리하면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로 향한다. 반면 AL이 LPL 선발전 승자조로 내려가서 3시드를 놓고 인빅터스 게이밍을 상대한다. 패자조는 징동 게이밍과 웨이보 게이밍의 대결이다.

만약에 TES가 패한다면 챔피언십 포인트에서 앞선 AL이 롤드컵에 직행하며 TES가 지역 선발전 승자조로 내려간다.

한편 LPL 지역 선발전 대진이 중요한 이유는 LCK와도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중국 베이징서 열릴 예정인 롤드컵 플레이-인서 LCK 4번 시드와 LPL 4번 시드가 대결하는데 여기서 승리하는 팀이 막차로 스위스 스테이지로 향하게 된다.

LCK서는 금일 열릴 예정인 플레이오프 패자 3라운드 젠지e스포츠와 T1과의 패자가 4시드로 참가하게 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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