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9은 2일(한국시각) 공식 SNS에 '래퍼드' 복한규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MiG 블레이즈서 데뷔한 복한규 감독은 SK텔레콤 T1(현 T1) 1팀, 진에어 팰콘스 등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5년 에드워드 게이밍(EDG)서 감독으로 활동한 그는 2016년부터 4년 간 C9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100씨브즈와 일본 LJL 센고쿠 게이밍(현 QT DIG)서 지휘봉를 잡은 복한규 감독은 지난해 C9으로 복귀했다. 지난해 LCS 챔피언십서 4위를 기록한 복한규 감독은 LTA 북부 스플릿2서 2위, 스플릿3서는 100씨브즈에 2대3으로 패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는 실패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