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는 28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인 젠지와의 롤드컵 8강전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3대1로 제압했다. 젠지는 4강으로 올라갔다.
박재혁은 경기 후 무대 인터뷰서 2023년 징동 게이밍 시절인 LPL 스프링 우승을 차지했던 곳에서 승리한 소감에 대해 "경기장에 오니 2023년에 우승했던 곳이었다. 느낌 자체가 좋았다"라며 "다시 승리해서 기뻤다. 많은 팬 앞에서 롤드컵 4강을 가는 모습을 보여줘 좋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박재혁은 바텀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듀로' 주민규의 플레이에 대해선 "설명하기에는 애매하지만, 잘했다고 생각한다"라며 "2016년과 2017년 롤드컵은 즐기면서 했다. 점점 연차가 쌓이면서 영상 촬영 등이 귀찮았다. 이제는 촬영이나 밥을 먹는 것도 즐겁다. 팬들도 제가 즐기는 걸 같이 했으면 한다"고 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