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쉽 e스포츠는 10일(한국 시각) 내년 시즌을 앞두고 리그 규칙 변경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일단 주된 내용은 15년 동안 없었던 LoL e스포츠 인게임 내용을 코칭스태프가 들어가서 관여한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LCK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 중이며 경기 중 코칭스태프가 선수와 소통할 수 있는 규칙 변경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타 스포츠 종목서 나온 타임아웃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e스포츠서는 흐름을 끊는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은퇴 선수들을 모아서 한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서 작전 타임이 있었지만 흐름을 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지금까지 LoL e스포츠 경기서 코칭스태프의 활동은 경기 후 피드백이 불과했다. 이 매체는 내년 시즌을 앞두고 경기 당 45초 간격으로 3회 제공될 거라고 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여려움이 있기에 그대로 적용될 가능성은 적다.
만약에 이 제도가 도입된다면 내년 초에 벌어질 예정인 LCK 컵서 테스트를 할 가능성이 높다. 작년에도 피어리스 드래프트 테스트를 위해 LCK컵서 처음으로 도입하기도 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