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니원즈 레전드 웨이보. 젠지e스포츠를 떠난 '헬퍼' 권영재가 LPL 애니원즈 레전드(AL) 감독으로 부임했다.
애니원즈 레전드는 10일 웨이보에 '헬퍼' 권영재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젠지e스포츠,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 PSG 탈론 등에서 코치 생활을 한 권영재는 처음으로 감독을 맡게 됐다.
애니원즈 레전드는 '타잔' 이승용과 '카엘' 김진홍이 속한 팀. 올해 LPL 스플릿2서 우승을 차지했고,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는 3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8강에 올랐지만 T1에 2대3으로 패했다.
애니원즈 레전드는 감독이었던 '타베' 웡박칸이 징동 게이밍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권영재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한편 애니원즈 레전드는 '플랑드레' 리쉬안쥔, '타잔' 이승용, '샹크스' 추이샤오쥔, '호프' 왕제, '카엘' 김진홍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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