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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S 주영달 감독, "작년은 재앙...올해 1차 목표 PO 진출"

DN 수퍼스 주영달 감독.
DN 수퍼스 주영달 감독.
DN 수퍼스는 지난해 LCK서 악몽을 겪었다. '표식' 홍창현, '버서커' 김민철(현 라이온), '라이프' 김정민을 영입했던 DN 수퍼스는 감독으로 '빠른별' 정민성(현 DN 수퍼스 2군 감독)을 데리고 왔지만 개막 11연패를 기록했다.

1라운드 전패를 기록한 DN 수퍼스는 지난해 5월 11일 농심 레드포스에 2대1로 승리하면서 늦은 첫 승을 신고했다. 하지만 기복있는 모습은 여전했고 결국 주영달 사무국장이 총감독으로 부임해 위기를 수습했지만 4승 26패, 최하위로 가장 먼저 시즌을 마무리 했다.
주영달 감독은 3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DN 수퍼스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 출정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재앙'이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저도 책임이 있고 너무나 아쉬운 시즌이었다"며 2025시즌을 돌아봤다.

지난해 7월 구원투수로 투입됐던 주 감독은 처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그는 "지난해 7월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선수들이 너무 무너져 있었다.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보면 10등을 처음 기록했다"라며 "개인적으로는 많은 걸 배운 시즌이었다. 솔직히 선수들의 방향성이 잘 잡혔으면 그 성적은 아니었을 거로 생각한다. 하면서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잘 됐을 거라는 생각도 했다. 그렇지만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kt 롤스터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준우승으로 이끈 '덕담' 서대길과 '피터' 정윤수를 영입한 것에 대해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선수들"이라며 "'표식' 홍창현이 공격적이라 '덕담' 서대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전략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챔피언 폭을 가졌다. '덕담'의 영입이 중요했다. 김성한 단장님이 잘해줘서 감사하다"며 "하나의 방향성을 바라보면 미드와 정글이 중요한 데 '클로저' 이주현이 합류하면서 잘 맞출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 감독은 또한 "오브젝트 설계부터 모든 걸 하나로 바라보고 있다. 방향성에 대해서도 계속 믿음을 줘야 한다"라며 "요즘에는 교전을 잘하는 팀이 이긴다. 오브젝트 전투를 주도하는 선수는 '표식'이다. 다른 라인도 서브 오더를 해야 한다"고 했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대격편 패치에 대해선 "처음부터 교전이 많이 나올 거 같다"며 "퀘스트 보상은 정글과 서포터가 적고 원거리 딜러와 탑이 많다. 전체적으로 라이너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주영달 감독은 올해 목표를 묻자 "솔직히 말하면 1차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최종적으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이다. 작년에는 팬들에게 응원할 맛 나는 팀을 만들고 싶었지만 너무 죄송했다. 선수들 다 각오는 똑같다.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팀이 되고 싶다. 최종 목표는 롤드컵 진출"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스크림(연습경기) 승률이 좋지 않지만 문제점을 해결되고 있는 건 고무적이라고 평가한 주영달 감독은 "반드시 롤드컵에 진출해서 다시 한번 출정식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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