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시티 4 대 2 T1
1세트 '크롱' 황세종 4(3) 대 (4)4 '오펠' 강준호
2세트 '지피제이' 지프리 베이카뎀 0 대 1 '네이비' 김유민
4세트 '원더08' 고원재 2 대 1 '별' 박기홍
5세트 '크롱' 황세종 2 대 0 '네이비' 김유민
6세트 '원더08' 고원제 4 대 3 '호석' 최호석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도 물러서지 않은 젠시티가 네 세트를 연속으로 잡아내며 다시 한 번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19일 서울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 개최된 'FSL 팀 배틀(FTB)' 결승전서 젠시티가 T1에 세트 스코어 4-2로 승리,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원더08' 고원재와 '별' 박기홍이 출전한 4세트는 연장전서 두 골을 터뜨린 고원재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시작 직후 페널티 박스 앞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은 박기홍이 공을 돌리며 안쪽을 노렸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으며, 고원재는 왼쪽을 파고 들어 페널티 박스 안까지 공을 몰고 들어갔으나 수비의 발에 걸리며 첫 공격 찬스를 놓쳤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서 프리킥 찬스를 얻은 고원재가 강하게 공을 찼으나 수비에 걸렸으며 후속 코너킥 찬스 역시 골라인 아웃으로 끝났다. 이후로도 고원재의 공격을 박기홍이 필사적으로 막으며 시간이 흘러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전 각 팀의 첫 공격이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한 상황서 공방이 오갔지만 추가 시간까지 점수가 나오지 못했으며, 휘슬이 그대로 울려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 전반 빠르게 공을 빼낸 고원재가 오른쪽 진입 후 공을 중앙으로 올려 고원재가 99분 만에 선취점을 기록했으며, 이후로도 공격 주도권을 가져가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연장 후반에도 박기홍이 공을 뒤로 빼는것을 빼앗아 빠르게 달려들어 추가 득점에 성공, 한 골을 내줬음에도 2:1로 경기를 끝내며 세트 스코어가 2-2 동점이 됐다.
'크롱' 황세종과 '네이비' 김유민이 다시 출전한 5세트는 'FTB'에 강한 면모를 보여준 황세종이 김유민을 완벽히 제압하며 경기를 뒤집는 동시에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전반전에 먼저 공격권을 잡은 황세종이 두 번의 코너킥 찬스가 키퍼에 막혔으나 상대의 반격을 끊으며 역습을 시도, 선취점을 기록했다. 이어 공방을 주고받는 가운데 황세종이 추가 시간에 다시 한 번 프리킥 찬스를 잡았으나 수비에 걸리며 전반전은 1:0으로 끝났다.
후반전 초반 상대의 진입을 끊어내고 강하게 앞으로 찬 황세종의 공격은 힘을 잃고 키퍼에 잡혔지만, 공격의 주도권은 계속 가져갔다. 75분경 김유민의 빠른 왼쪽 진입을 사이드로 빼내며 막은 황세종은 왼쪽 코너킥서 시작된 상대의 공격 역시 강한 압박으로 막아내며 시간을 태웠다. 이어 89분경 왼쪽의 빠른 진입에 이은 크로스가 디아스의 발로 연결되며 두 번재 득점을 기록했으며, 남은 시간이 그대로 흐르며 2:0으로 경기를 끝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전날 두 번의 대결에 이어 '원더08' 고원재와 '호석' 최호석이 다시 맞붙은 6세트는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졌으나 종료 직전 마지막 골을 터뜨린 고원재가 길었던 승부를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전반전 시작 첫 공격부터 빠르게 상대 진영으로 파고든 고원재는 3분 만에 호날두의 선취점으로 앞서 나갔다. 최호석도 공을 돌리며 페널티 박스 안까지 보내봤으나 수비에 커트당했으며, 오히려 고원재가 반격으로 왼쪽으로 파고 들며 크로스를 음바페에 연결하며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먼저 실점을 했던 최호석도 추가 시간에 피구의 돌파에 이어 한 점을 만회하는데 성공, 2: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초반 고원재의 압박을 잘 이겨낸 최호석이 호나우두의 헤딩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고원재도 바로 반격에 나서 음바페가 키퍼와의 1:1을 이기며 리드를 지켰다. 82분경 프리킥 찬스를 얻은 최호석이 필사적으로 공간을 만들어 요렌테의 중거리 슛으로 다시 득점에 성공했으나 추가 시간 마지막 공격 찬스서 호나우두의 뒷발에 맞은 공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 4:3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젠시티는 FTB 3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FC 프로 마스터즈 1시드에 이름을 올렸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