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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확정' 키움 조재읍, "감독인 내 책임 크다"

키움 DRX '조커 조재읍 감독.
키움 DRX '조커 조재읍 감독.
LCK 시즌을 마무리한 키움 DRX '조커 조재읍 감독은 탈락의 이유로 본인 책임이라고 밝혔다.

키움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LCK 4라운드 라이즈 그룹 경기서 농심에 0대2로 패했다. 4연패와 함께 시즌 7승 18패(-17)를 기록한 키움은 DN 수퍼스에 이어 두 번째로 탈락이 확정됐다.
조재읍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마지막이 될 수 있는 경기였는데 경기력이 안 좋았다. 죄송한 생각이 많이 든다"면서 "지금 중요한 건 정글, 서포터와 미드, 원거리 딜러의 시선이다. 그런 부분서 서로 유리하거나 분리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결정 나야 하는데 그 부분서 소통을 계속했는데 상대와 많이 차이가 나서 오늘 같은 결과 나온 거 같다"고 분석했다.

이날 패배로 LCK 시즌을 마무리했다. 조 감독은 "한 해를 돌아봤을 때 누가 잘했고 못했다, 이런 느낌보다 감독 제 책임이 크다고 생각해 아쉽다"라며 "제가 부족해서 탈락한 거 같다. 그 부분에 대해선 생각을 많이 해볼 것"이라고 했다.

조재읍 감독은 "계속 성적이 좋지 못하다 보니까 선수들이 중압감이나 부담감이 컸을 거로 생각한다.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우리 팀 경기를 보면 장점, 색깔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도 일찍 탈락하고 난 뒤 팀의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그런 걸 따라가면서 마지막이라도 팬분들에게 좋은 기억을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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