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브 샌드박스의 주장 '현수' 박현수가 결승전에서 만나고 싶은 팀으로 광동 프릭스를 꼽았다. 그 이유로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패한 복수를 하고 싶어했기 때문.
결승전 직행에 성공한 소감으로 박현수는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결승까지 오는데 쉽지 않았다. 연습 열심히 한 만큼 기분 좋다. 새로운 팀원들과 첫 결승인 만큼 준비 잘해서 우승까지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주장이라는 중책을 담당중인 박현수는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첫 주장을 맡았는데 동생들을 잘 챙겨주지 못했는데 저를 믿고 여기까지 와줘서 고맙다. 맏형인 '닐'은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해줘서 고맙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결승전에서 만나고 싶은 팀으로 광동 프릭스를 꼽았다. 박현수는 "마음은 8강과 오늘 이겼던 락스인데, 시청자분들의 재미와 복수를 위해 광동이 올라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