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죽음의 조에 걸릴 것 같은 기분이 든다."젠지e스포츠의 사령탑 강근철 감독은 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 후 기자회견에서 챔피언스 서울에서 피하고 싶은 팀을 묻는 질문에 위와 같이 말한 바 있다. 챔피언스 조 편성 결과 강 감독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퍼시픽 1시드 젠지는 아메리카스의 센티널스(4시드), 중국의 FPX(2시드), EMEA의 팀 헤레틱스(3시드)와 함께 B조에 묶였다.조 편성 결과 많은 이들이 젠지가 속한 B조를 '죽음의 조'로 평가하고 있다. 물론 발로란트 네 개 지역의 상위 네 팀이 출전하는 만큼, 만만한 조는 없다. 하지만 2024년 시즌을 치러오면서 보인 행보를 돌이켜보면, B조가 다른 조에 비해 가장 빡빡해 보이는 것도
2024-07-23
리그 오브 레전드 유망주들의 무대 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LCK Academy Series)가 지난 21일 DRX의 4회차 오픈 토너먼트 우승을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 토너먼트 4회차에는 아마추어 32팀과 LCK 팀 산하 아카데미 7팀이 참여하여 총 39팀이 출전했다. 4강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아카데미, 어썸 프로, T1 아카데미 루키즈, DRX가 진출했다. 결승전은 HLE와 DRX의 대결이 성사됐다.1세트 초반에는 한화생명이 균형잡힌 챔피언 조합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이수민의 세주아니가 상대 정글을 연달아 잡아냈고, 공허유충 6스택과 첫번째 용까지 획득하면서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DRX는 11분 이
'오버워치' e스포츠를 거쳐 '발로란트' e스포츠로 넘어와 성장을 거듭한 젠지e스포츠의 '먼치킨' 변상범이 VCT 퍼시픽 파이널 MVP로 선정됐다.젠지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에서 DRX를 3 대 1로 제압했다. 자신들이 선택한 '헤이븐'에서 열린 1세트를 먼저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젠지는 연장 접전 끝에 '바인드'와 '로터스'에서 승리했고, 마지막 '아이스박스'에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파이널 MVP의 주인공은 변상범이었다. 변상범은 젠지에서 IGL(인 게임 리더)를 맡고 있다. 젠지의 이번 결승전 승리에는 IGL을 맡은 변상범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젠지의 강
2024-07-22
LCK 챌린저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의 미드라이너 '세인트' 강성인이 LCK CL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22일 LCK CL 1라운드 MVP가 발표됐다. 주인공은 강성인이다. 강성인의 활약을 앞세운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는 10경기를 치른 현재 9승 1패(+13)의 성적으로 1위를 질주 중이다. 강성인은 총 9표 중 3표를 획득하며 1라운드 MVP로 뽑혔다. kt 롤스터의 '지니' 유백진과 득표수는 같았지만, 캐스팅 보트를 쥔 해설진 투표에서 더 많은 표를 얻었다.올해 스프링 본격적으로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의 주전 미드라이너로 뛰기 시작한 강성인은 서머 들어 더욱 발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라인전과 중후반 대규모 교전에
DRX의 '버즈' 유병철이 VCT 퍼시픽 결승전 패배 후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고개 숙이지 않았다. 그는 결승전 패배가 곧 열릴 챔피언스 서울을 위한 예방주사가 될 거로 믿었다.DRX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에서 젠지e스포츠에 1 대 3으로 패했다. 천적이었던 페이퍼 렉스(PRX)를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패패승승승'으로 꺾었던 DRX는 젠지와의 결승 1세트까지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2, 3세트 승부에서 연장 끝에 패했고, 결국 이를 회복하지 못하고 네 번째 맵에서 무너졌다.경기 직후 유병철은 쉽사리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30대 선수 최초로 단독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를 받은 농심 레드포스의 '구거' 김도엽이 소감을 전했다.농심이 2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에서 DRX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시즌 3승을 신고한 농심은 8위로 올라서며 플레이오프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이날 경기에서 김도엽은 노틸러스와 오른을 플레이하며 맹활약했다.1, 2세트 모두 한타에서 존재감을 발휘한 김도엽은 단독 POG를 수상했다. 김도엽은 LCK 최초 30대 단독 POG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꼭 이길 거로 생각하고 왔지만, POG를 받을 줄은 몰랐다"며 "예상치 못한 선물이 온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분 좋
VCT 퍼시픽 왕좌에 오른 젠지e스포츠가 챔피언스 서울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젠지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에서 DRX를 3 대 1로 제압했다. 첫 세트 패배로 불안하게 출발한 젠지는 2, 3세트 모두 연장 접전까지 가는 힘든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팽팽한 분위기를 이겨 낸 젠지는 마스터스 상하이에 이어 VCT 퍼시픽까지 우승에 성공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해성 코치는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잘 극복하고 이겨서 좋다. 잘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카론' 김원태는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형들이 콜을 잘해줬다"며 "제
2024-07-21
아쉽게 VCT 퍼시픽 준우승에 그친 DRX의 '터미' 편선호 감독이 선수들의 성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DRX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에서 젠지e스포츠에 1 대 3으로 패했다. 첫 세트를 따낸 DRX는 두 번의 연장 패배 후 마지막 4세트 역시 내주며 우승에 실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편선호 감독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짙게 묻어났다. 그럼에도 선수들을 독려했다. 편 감독은 "패배하게 돼서 굉장히 아쉽다. 하지만 선수들이 충분히 잘해줬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이어서 그는 "1, 2주 전까지만 해도 우리가 결승에 올 거로 생각한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다.
젠지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DRX와 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 맞대결을 펼쳐 세트 스코어 3대1로 우승을 차지했다.VCT 퍼시픽 파이널 챔피언 젠지 선수단이 축포 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젠지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DRX와 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 맞대결을 펼쳐 세트 스코어 3대1로 우승을 차지했다.젠지 선수단이 차분하게 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 우승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젠지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DRX와 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 맞대결을 펼쳐 세트 스코어 3대1로 우승을 차지했다.VCT 퍼시픽 우승을 차지한 젠지 '라키아' 김종민이 두 주먹을 들어올렸다.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시즌 파이널▶젠지e스포츠 3 vs 1 DRX1세트 젠지 6 <헤이븐> 13 DRX2세트 젠지 18 <바인드> 16 DRX3세트 젠지 14 <로터스> 12 DRX4세트 젠지 13 <아이스박스> 6 DRX젠지e스포츠가 마스터스 상하이에 이어 VCT 퍼시픽까지 제패했다.젠지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에서 DRX를 3 대 1로 제압했다. 첫 번째 세트에서 다소 허무하게 무너진 젠지는 불안하게 결승을 출발했다. 하지만 2, 3세트에서 두 번의 연장 승리를 따내며 기세를 올렸고, 마지막 '아이스박스'에서 13 대 6으로 승리하며 VCT 퍼시픽 챔피언으로
◆2024 LCK 서머 팀 순위< 7월 21일 기준 >순위 이름 승패 세트 득실(세트 승-세트 패)1위 젠지 10승 0패 +19(20-1)2위 한화생명 8승 2패 +11(17-6)3위 디플러스 기아 7승 3패 +6(15-9)4위 광동 프릭스 5승 5패 +2(13-11)5위 T1 5승 5패 +1(13-12)6위 kt 롤스터 5승 5패 0(12-12)7위 BNK 피어엑스 4승 6패 -7(8-15)8위 농심 레드포스 3승 7패 -8(7-15)9위 DRX 2승 8패 -11(6-17)10위 OK저축은행 1승 9패 -13(6-19)
젠지와 DRX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 우승을 위해 맞붙었다.화려한 조명과 함께 아시아 퍼시픽 발로란트 최강팀을 가리는 VCT 시즌 파이널 첫 경기가 시작됐다.
젠지와 DRX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 우승을 위해 맞붙었다.VCT 시즌 파이널 무대에 오른 젠지 선수단이 서로의 어깨와 허리를 감쌌다.
젠지와 DRX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 우승을 위해 맞붙었다.VCT 시즌 파이널 무대에 입장한 DRX 선수단이 파이팅을 1세트 시작을 앞두고 외쳤다.
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이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프로게임단 젠지와 DRX가 VCT 시즌 파이널 무대에서 만났다.
14일 만에 '구마유시' 만난 '케리아'
블루 아카이브, 팝업 스토어 오픈 "마스터 시바의 라멘 맛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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