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S 승부조작 여파로 바텀 라인이 선수 자격이 정지된 GAM e스포츠가 코치를 선수로 복귀시켰다. GAM e스포츠는 30일 SNS에 VCS 스프링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빅코로' 당응옥따이를 선수로 등록시켰다고 밝혔다. 원거리 딜러 출신인 '빅코로'는 2016년 사이공 조커스에서 데뷔했다. 이후 퐁뷰 버팔로, 퍼센트 e스포츠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퐁뷰 버팔로 시절인 2018년에는 LoL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했으나 그룹 스테이지서 2승 4패로 탈락했다. '빅코로'는 2022년 MGN 박스 e스포츠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해 지난해 GAM e스포츠에 합류했는데 승부조작 여파로 인해 3년 만에 선수로 돌아오게 됐다. GAM e스포츠는 이번 승부조작 조사 결과 바텀
2024-03-30
젠지e스포츠 유망주 출신인 '퀴드' 임현승이 LCS 스프링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 LCS는 30일(한국시각) 홈페이지서 '퀴드' 임현승이 LCS 스프링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현승은 LCS 각 팀 선수, 코치, 해설자, 미디어, 팬 투표 결과 63점을 얻어 같은 팀 '리버' 김동우(49점)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6년 젠지e스포츠 아카데미(현 젠지e스포츠 글로벌 아카데미)서 데뷔한 임현승은 2022년 코로나19 시기 때 LCK에 긴급 콜업돼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해 5월 젠지를 떠나 100씨브즈로 이적한 임현승은 올 시즌 팀을 정규시즌 2위로 이끌었다.LCS는 또한 스프링 올 프로팀도 공개했는데 '리버' 김동우, '퀴드'
두 번의 실버 스크랩스(Silver Scrapes, LoL 다전제에서 2대2일 때 5세트를 앞두고 나오는 음악)를 경험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이 PCS 스프링 플레이오프 스테이지2에서 생존을 이어나갔다. 소프트뱅크는 2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벌어진 PCS(퍼시픽 챔피언십 시리즈) 플레이오프 스테이지2 패자 2라운드서 딥 크로스 게이밍을 3대2로 꺾고 3라운드로 향했다. 승자 1라운드서 PSG 탈론에게 2대3으로 패한 소프트뱅크는 이날 경기서도 풀 세트 경기를 치렀지만 5세트서 대승을 거뒀다. 5세트서 경기 23분 만에 글로벌 골드 차를 1만으로 벌린 소프트뱅크는 경기 29분 상대 본진 넥서스를 터트리며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한 소프트
2024-03-29
오는 5월 중국 청두에서 벌어질 예정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대한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MSI가 5월 1일부터 19일까지 청두에 위치한 파이낸셜 시티 아레나(成都金融城演艺中心)에서 각 지역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MSI에는 전 세계 8개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팀이 참가한다. 메이저 지역이라고 불리는 LCK(한국), LPL(중국), LEC(EMEA), LCS(미주) 지역에게는 2장의 티켓이 배정됐으며 VCS(베트남), PCS(아시아태평양), LLA(라틴 아메리카), CBLOL(브라질)에서는 스프링을 우승한 한 팀만 참가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LCK, LPL, LEC, LCS의 2번 시드와 LLA, CBLO
승부조작으로 8개 팀 32명의 선수가 조사를 받고 있는 베트남 VCS가 스프링 플레이오프를 강행하기로 했다. VCS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스프링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래 VCS 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 상위 6개 팀이 참가하지만 이번에는 1위 팀 시크릿(10승 2패), 2위 GAM e스포츠(9승 3패), 3위 팀 웨일스(8승 4패), 4위 바이킹스 e스포츠(7승 5패)가 참가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여기서 우승 팀이 5월 중국 청두에서 벌어질 예정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하게 된다. 앞서 VCS는 지난 18일 스프링 8주 차부터 '경기에 영향이 있다'는 이유로 시즌을 중단했다. VCS는 시즌 중단 이후 경기 데이
시즌 MVP,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올 프로 퍼스트 팀에 뽑힌 젠지e스포츠의 '쵸비' 정지훈이 이제는 LCK 최초 4연패에 도전한다.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플레이오프가 1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의 경기로 30일 시작한다. 정지훈의 젠지는 정규 리그 1위에 오르며 2라운드에 직행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젠지의 최종 성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만약 젠지가 이번 스프링 챔피언에 오를 시, LCK 사상 처음으로 4연패를 달성하기 때문이다. 정지훈 또한 최초로 LCK 4연패에 성공한 선수가 된다.2012년 LoL 더 챔피언스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범한 LCK는 그동안 숱한 강팀들이 리그를 지배해왔다. 하지만
라이엇 게임즈가 베트남 리그인 VCS에 대한 승부조작 조사 1차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가 충격적인데 VCS에 참가 중인 8개 팀 모두 들어가 있고 선수는 32명에 달한다. VCS는 지난 18일 스프링 8주 차부터 '경기에 영향이 있다'는 이유로 시즌을 중단했다. VCS는 시즌 중단 이후 경기 데이터를 검토하고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고 참가 선수들의 스마트폰을 압수한 뒤 면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VCS는 승부조작에 연관된 선수 리스트를 발표했는데 시즌 전패를 기록한 레인보우 워리어스에서 8명으로 가장 많이 나왔다. MGN 블루e스포츠와 팀 플래시가 각각 5명, 케르베로스 이스포츠와 바이킹e스포츠가 각각 4명이 들어갔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지
LCK 임대 제도가 서머 시즌부터 시작된다. 이번 임대 제도로 인해 가장 큰 혜택을 받는 선수들은 아무래도 CL에서 활동 중인 유망주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직전 시즌 소속 팀에서 LCK CL 경기 수 50%를 초과해 출전할 경우에는 LCK 경기에만 출전이 가능하며 LCK CL 출전은 불가"라는 규정으로 인해 CL에서 경쟁력을 보인 선수들이 임대를 통해 1군에서 출전할 기회가 생긴 것이다. 이런 가운데, LCK CL를 누비고 있는 수많은 유망주 중 LCK에서 경쟁력을 보일 수 있을 만한 후보들을 살펴봤다. ▶극한의 후반 캐리력 앞세운 '바이탈' 하인성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의 '바이탈' 하인성은 이번 시즌 CL 최고의 원거리 딜러다. 극한의 후반 캐리력
2024-03-2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이번 서머 시즌부터 임대 제도를 도입한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 e스포츠에서는 임대 이동 사례가 많지 않았던 만큼, 이번 LCK 임대 제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e스포츠 무대에서 두드러졌던 임대 사례를 들여다봤다.▶'폭군' 이제동의 이블 지니어스 임대'폭군' 이제동의 이블 지니어스(EG) 임대는 e스포츠 임대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다. 스타크래프트 시절 스타리그 3회 우승, MSL 2회 우승 등의 굵직한 커리어를 남긴 이제동은 스타크래프트2로 넘어온 후 8게임단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던 2012년 연말, 이제동이 북미 프로게임단인 EG(이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임대 제도가 4년 만에 부활했다. LCK는 올해 서머부터 임대 선수 제도를 도입하며, 리그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 제도 도입으로 인해 CL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LCK 내 임대 이적이 사실상 불가능한 규정으로 인해 실효성에 대한 의문 부호 역시 생기고 있다.◆CL 유망주들 1군 기회 기대감 상승새롭게 도입된 임대 제도 규정을 보면 "직전 스플릿에서 소속팀의 총 LCK CL 경기 수의 50%를 초과하여 출전한 경우 해당 선수는 임차팀에서 LCK 경기에만 출전이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이를 통해 LCK 챌린저스 리그에서 경쟁력을
14.5 패치 이후 공식전에서 등장하기 시작한 탑 렉사이가 LPL에서도 나왔다. 닌자 인 파자마스(NIP) 탑 라이너 '샨지' 덩즈지안은 27일 중국 선전에 위치한 선전 미디어 그룹 롱강 제작센터에서 열린 TES와의 최종전 2세트서 렉사이를 꺼내들었다. LPL에서 탑 렉사이가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경기서 '샨지'는 렉사이를 플레이했지만 0킬 4데스 8어시스트에 그치면서 '369' 바이자하오의 레넥톤(6킬 2데스 5어시스트)에 완패했다. 14.4 패치서 리워크를 거친 렉사이는 14.5 패치를 통해 궁극기 '공허의 돌진'의 피해량이 100/250/400(대상이 잃은 체력의 20/25/30%)에서 150/300/450(대상이 잃은 체력의 20/30/35%)으로 버프됐다. 유지
LJL 팀 중 유일하게 PCS 스프링 플레이오프 스테이지2에 참가 중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 '에비' 무라타 슌스케가 LEC에 갔을 때 본인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었다고 했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FM)를 떠나 지난해 유럽 LEC 팀 헤레틱스서 1년을 보낸 '에비'는 친정팀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가 아닌 라이벌 팀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에 입단했다. '에비'가 속한 소프트뱅크는 LJL 스프링서 데토네이션FM의 대회 7연패를 저지하는 동시에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4시즌을 앞두고 바뀐 정책에 따라 PCS 스프링 플레이오프 스테이지2에 참가 중인 소프트뱅크는 첫 경기서 강호 PSG 탈론에 2대3으로 패해
LPL 스프링이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15승 1패(+25)로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4라운드에 직행했다. TES도 닌자 인 파자마스(NIP)와의 최종전서 승리하며 징동 게이밍(JDG)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룰러' 박재혁과 '카나비' 서진혁이 속한 징동 게이밍은 13승 3패(+15)로 FPX(11승 5패, +8)와 함께 플레이오프 3라운드부터 출발한다. '루키' 송의진이 속한 NIP는 시즌 10승 6패(+6)로 리닝 게이밍(LNG)과 함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올랐다. 오는 31일 가장 먼저 경기를 시작하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는 OMG와 WE, 웨이보 게이밍과 인빅터스 게이밍(IG)이 대결한다. OMG와 WE의 승자는 NIP를, 웨이보 게이밍과 IG
100씨브즈 '퀴드' 임현승과 '리버' 김동우가 LCS 스프링 정규시즌 MVP 후보에 올랐다. LCS는 27일(한국시각) SNS에 정규시즌 MVP 후보 6명을 공개했다. MVP 후보는 '퀴드' 임현승과 '리버' 김동우와 함께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한 플라이퀘스트 '브위포' 가브리엘 라우, '부시오' 앨런 크왈리나,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 클라우드 나인(C9) '조조편' 조셉 준 편이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골든 가디언스에서 합류한 '리버' 김동우와 젠지e스포츠 글로벌 아카데미 출신인 '퀴드' 임현승은 소속팀 100씨브즈를 정규시즌 2위로 이끌었다. 한편 LCS 스프링은 플라이퀘스트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4-03-27
30일부터 시작되는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가 14.5 패치가 아닌 14.6 패치로 진행된다. 보통의 경우 플레이오프 1주 전 패치가 결승까지 갔지만, 이번 시즌은 14.5 패치를 한 주 소화하고 플레이오프에는 14.6 패치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메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가장 시선이 집중되는 챔피언은 역시 아지르다.아지르는 지난 3월 초 적용된 14.4 패치부터 글로벌 밴이 됐다. 스킬 연계 시에 버벅대는 버그가 발생했던 것이 그 이유다. 14.4 패치를 지나 14.5 패치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글로벌 밴이었던 아지르는 14.6 패치를 통해 다시 사용 가능해진다.아지르는 지금까지 LCK 통산 997번 등장했다. 1,188번 등장한 리신과 1,181번 등장
"사실 원거리 딜러 최초 기록이지만 이미 다른 포지션에서 더 좋은 기록을 세운 선수들이 있어서 뭔가 별생각은 없었다"kt 롤스터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스프링 최종전서 광동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시즌 11승 7패(+8)로 시즌을 마친 kt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디플러스 기아 아니면 광동을 상대로 2라운드 진출을 노린다.'데프트' 김혁규는 "정규시즌이 끝났는데 결과가 좀 아쉽다"라며 "더불어 젠지e스포츠를 제외하고 다른 강 팀에게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과와 과정 둘 다 아쉬웠다"며 스프링 정규시즌을 되돌아봤다. 1라운드서 광동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그는 "그때보다는
2024-03-26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의 '피에스타' 안현서가 경기 준비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농심이 26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피어엑스 유스를 3-1로 꺾었다. 1, 2세트를 주고받은 농심은 3, 4세트를 내리 따내며 승리했다. 안현서는 3세트에 교체 출전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두 번의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를 받았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안현서는 "처음 CL에 복귀했을 때 아는 팀원도 있지만, 처음 보는 팀원도 있어서 팀 합이 살짝 걱정됐다"면서도 "그런데 다들 저를 믿고 제 콜을 잘 따라줘서 승리한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올 시즌 안현
14일 만에 '구마유시' 만난 '케리아'
블루 아카이브, 팝업 스토어 오픈 "마스터 시바의 라멘 맛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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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승 10패' DN 프릭스, '시즌 전패' 진에어 기록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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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10년 만의 펜타킬' T1, DRX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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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이승민, 한 달 만에 LCK 복귀...디플 기아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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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첫 스타2 최강 가린다… 2025 GSL 시즌1,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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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6주 차부터 25.09패치...'아이오니아' 테마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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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 남대근, "'데프트' 예전 영상 봤다...비슷한 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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