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1등 공신 '쵸비' 정지훈이 아시안게임을 돌아봤다.한국이 29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에서 대만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쵸비' 정지훈은 결승전에서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았다. 하지만 끄떡없는 모습으로 든든하게 팀의 중심을 받쳐주며 활약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정지훈은 "시상식을 기다리는 동안 정말 많은 함성 소리가 들렸는데, 이 시간 자체가 너무 귀하게 느껴졌다. 너무 자랑스럽고 좋은 순간이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이어서 함께 고생했던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지훈은 "합숙하고 훈련하면서 선수, 감독님, 전력분석관님 모두 고생했다"며
2023-09-30
금메달을 목에 건 '카나비' 서진혁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바라봤다. 그는 함께 한 동료들을 봐주지 않을 것이라며 장난스레 말하기도 했다.한국이 29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에서 대만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아시안게임 LoL 초대 챔피언 자리에 등극했다. 대회 내내 공격적인 플레이와 날카로운 동선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던 서진혁은 결승전에서도 맹활약하며 금메달 획득의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서진혁은 "뽑아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 감독님 덕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됐다"며 "그리고 금메달이 1등 하면 받는 것인데, 제
'제우스' 최우제가 함께 훈련한 '칸' 김동하 전력분석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한국이 29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에서 대만을 2대0으로 제압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참여한 최우제는 "좋은 팀원들 덕에 게임 편하게 해서 좋았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금메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칸' 김동하 전력분석관에 대한 인사 역시 잊지 않았다. 그는 "동하 형이 많이 도와줬는데, 제 선수 인생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모든 선수들이 잘했던 이번 한국 대표팀에서 최우제 역시 빛났다. 그는 팀이 수비적인 챔피언을 원할 때는 수비적인 챔피언을 했고, 공
'케리아' 류민석이 국가대표에 합류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털어놨다.한국이 29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에서 대만을 2대0으로 제압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류민석은 "감독님, 분석관님들, 선수들 모두 워낙 유능해서 같이하면서 재밌었고, 영광이었다"며 "아시안게임 준비하는 동안 협회에서도 굉장히 열심히 준비해 주고,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게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 그리고 응원해 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결승서 한국은 대만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대만에 크게 앞선다고 평가받는 중국을 이미 4강에서 꺾은 바 있기에, 4강 승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프로게이머 최초로 병역 특례를 받게 됐다. 한국은 29일 오후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만과의 결승전서 2대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LoL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T1 '페이커' 이상혁, '제우스' 최우제, '케리아' 류민석, 젠지e스포츠 '쵸비' 정지훈, 징동 게이밍 '카나비' 서진혁과 '룰러' 박재혁은 한국e스포츠 최초 병역 특례를 받는 선수가 됐다. LoL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6명은 병역법 시행령에 따라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된다. 예술체육요원은 아시안게임의 경우 금메달 획득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중국에 밀려 준우승을 기록했던 대한민국이 5년 만에 한을 풀었다. 한국은 29일 오후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만과의 결승전서 2대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세트서 대만의 신지드 카드를 봉쇄한 한국은 '쵸비' 정지훈의 아리도 상대 압박과 갱킹을 여유있게 막아냈다. 경기 후반 마법 공학 드래곤 영혼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대승을 거둔 한국이 1대0으로 리드를 잡았다. 2세트서 말파이트, 바이, 아지르, 제리, 렐을 조합한 한국은 2세트 '쵸비' 정지훈의 아지르가 상대 압박을 차단됐다. 이어진 바텀 3대3 싸움서 3명이 죽었지만 '룰러' 박
2023-09-29
대한민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금메달에 한 발자국 다가섰다. 한국은 29일 오후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만과의 결승전 1세트서 승리를 거뒀다. 1세트서 잭스, 렐, 아리, 자야, 알리스타를 선택한 한국은 경기 초반 탑 2대2 싸움 때 '카나비' 서진혁의 렐이 '레스트' 쉬스제의 신지드를 퍼블로 잡았다. 오버 파밍을 하던 '제우스' 최우제의 잭스가 잡힌 한국은 경기 9분 바텀 칼날부리 근처에 있던 신지드를 정리했다. 바텀 다이브 때 대만의 바텀을 잡은 한국은 골드 격차를 3천 이상으로 벌렸다. 경기 16분 드래곤 3스택을 쌓은 한국은 대만의 바텀 1차 포탑을 밀어냈다. 경기 19분 정글서
개최국의 이점으로 홈 텃세를 부리던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이 홈 관중 앞에서 망신을 당할 뻔했다. 중국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그 과정이 쉽지 않았다.중국이 29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 주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동메달 결정전에서 베트남에 2대1 진땀승을 거뒀다. 그야말로 쉽지 않은 경기였다. 1세트에서 충격적인 대패를 당한 중국은 이후 동점을 만들었지만, 3세트서는 중반까지 밀리는 등 고전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부진한 경기력에 홈팬들의 열렬한 환호 역시 잦아들었다. 이른바 '도서관'이 된 것이다. 1세트 시작과 함께 단합된 목소리로 찢어질 듯 "짜요! 짜요!"를 외치던 홈
지옥까지 갔던 중국이 살아 돌아왔다. 중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부문서 베트남에 진땀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중국은 29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LoL 동메달 결정전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확정지었다. 1세트를 내준 중국은 2세트서 정글러 '지에지에' 자오리제(EDG)를 빼고 '쉰' 펑리쉰(BLG)를 투입시켰다. '나이트' 줘딩의 제이스가 '케이티' 당타인피의 니코를 상대로 솔로 킬을 기록하는 등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 중국은 경기 25분 만에 승리하며 원점으로 돌렸다. 중국은 3세트 초반 바텀 다이브 때 퍼블을 기록했고, 탑에서는 '빈' 천쩌빈(BLG)의 잭스가 '키아야' 쩐두이상의
베트남이 중국에 충격을 안겼다. 초반 바텀 전투서 이득을 얻은 베트남이 중국을 상대로 리드를 잡았다. 베트남은 29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LoL 동메달 결정전 1세트서 '아르테미스' 쩐꾸옥훙의 카이사 활약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퍼블은 베트남이 기록했다. 1세트 경기 6분 바텀 전투 때 '아르테미스' 쩐꾸옥훙의 카이사가 '엘크' 자오자하오의 아펠리오스를 퍼블로 잡았다. 탑 강가 싸움서도 2킬을 기록한 베트남은 경기 9분 '엘크'를 다시 한번 처치했다.전령을 풀어 중국의 바텀 1차 포탑을 밀어낸 베트남은 경기 12분 미드 지역서 상대 역습을 역으로 이용해 '나이트' 줘딩의 니코를 제거했다. 탑에서는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이 29일 개최국이자 숙적인 중국을 2대0으로 격파하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종목 결승에 올랐다. 연휴의 시작을 알리는 시원한 승리였다. 이 승리가 더욱 시원했던 이유는 경기를 앞두고 우려됐던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그중 하나가 주 경기장 적응 문제였다. 한국은 4강까지 올라오는 동안 단 한 번도 주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반면, 중국은 로드 투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시드로 8강에 직행했고, 이 8강 경기를 주 경기장에서 치르며 경기장에 먼저 적응했다.준결승에 올라서야 처음 주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상황에 더해, 개최국 중국을 상대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상황.
'쵸비' 정지훈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만과의 LoL 결승전에 선발로 출전한다. 한국은 29일 오후 8시(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질 예정인 대만과의 LoL 결승전 미드 라이너 선발로 정지훈을 낙점했다. 정지훈은 전날 중국과의 4강전서 아지르와 탈리야로 팀이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정지훈은 그룹 스테이지 카자흐스탄전을 제외한 홍콩, 사우디 아라비아, 중국전에 이어 결승전까지 주전으로 경기에 나서게 됐다. '페이커' 이상혁의 경우 중국전 이후 인터뷰서 밝혔듯이 감기 여파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지훈이 상대할 대만의 미드 라이너는 에드워드 게이밍(EDG) '포포' 주쥔란이다. '포포'는 베트남과의 4강전 이후 인터
2019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리프트 라이벌즈를 앞두고 '쵸비' 정지훈과 '나이트' 줘딩이 만났다. 당시 정지훈의 소속팀인 그리핀과 줘딩의 소속팀인 TES는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하는 인터뷰 영상을 제작했다. 당시 정지훈과 줘딩은 닮은 점이 많았다. 나이와 데뷔 년도, 게임 내 지표에서 1위를 독식하는 것이 비슷했다.(줘딩이 2000년생, 정지훈은 2001년생). 신인이었던 정지훈은 그리핀을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LCK로 승격하는 데 일조했다. 'PDD'가 게임단 주로 있던 LSPL 영미라클서 데뷔한 줘딩은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을 거쳐 TES에 합류해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그리핀을 떠나 한화생명e스포츠를 거쳐 젠지e스포츠에 입단한 정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는 '페이커' 이상혁이 동료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냈다.한국이 28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4강 경기에서 중국을 2대0으로 격파했다. 이날 경기에 이상혁은 결장했지만, 선수들을 응원하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했다. 경기장에 들어서면서부터 마스크를 쓰고 등장했던 이상혁은 현재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다고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상혁은 "어제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현재 약을 먹고 있다"고 이야기했다.이날 경기에 결장한 이상혁은 대기실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이상혁은 이번 대회 개최국으로 가장 강력한 금메달 경쟁 상대로 평가
2023-09-28
대한민국 LoL 대표팀의 사령탑 김정균 감독이 금메달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한국이 28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4강 경기에서 중국을 2대0으로 격파했다.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정균 감독은 믹스트존에 들어서면서 활짝 웃었다. 중국전 승리로 그동안의 부담을 한결 던 듯한 모습이었다. 김 감독은 "아시안게임이 작년부터 연기되기도 했고, 또 준비하면서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4강에서 중국을 꺾어서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다 끝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승하기 전까지 준비 잘해야 할 것 같다. 강팀 꺾었다고 다음 경기에 지는 경우가 있어
'쵸비' 정지훈이 금메달을 향해 마지막까지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국이 28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4강 경기에서 중국을 2대0으로 격파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 참여한 정지훈은 "4강에서 최고로 위협된다고 생각하는 중국을 이겨서 정말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날 세트 스코어 2대0의 승리를 거둔 한국이었지만, 경기 내용을 들여다보면 위험한 순간이 없지 않았다. 정지훈은 "2대0으로 이기긴 했지만 중국도 확실히 잘했다"며 "우리가 조금만 못했다면 졌을 것이다. 2대0으로 이겨서 다행이다"고 설명했다.특히 2세트가 위험했다. 초반 바텀 라인에서 열린
대만이 베트남을 꺾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결승전에 진출했다. 대만은 28일 오전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LoL) 4강전서 베트남을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대만은 한국과 29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금메달을 놓고 맞붙게 됐다. '하나비' 쑤자샹(탑), '카사' 훙하오쉬안(정글), '포포' 주쥔란(미드), '도고' 지우즈좐(원거리 딜러), '소드아트' 후숴제(서포터)로 라인업을 구성한 대만은 1세트 탑 갱킹 때 퍼블을 기록했다. 경기 19분 미드 싸움서 대승을 거둔 대만은 이어진 바론 전투서도 '도고'의 아펠리오스가 활약하며 압승을 거뒀다. 대만은 경기 26분 베트남의 넥서스를 터트리며 1대0으로
10년 만의 펜타킬 '페이커' 축하인사
수련?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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