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은 29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LoL 동메달 결정전 1세트서 '아르테미스' 쩐꾸옥훙의 카이사 활약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령을 풀어 중국의 바텀 1차 포탑을 밀어낸 베트남은 경기 12분 미드 지역서 상대 역습을 역으로 이용해 '나이트' 줘딩의 니코를 제거했다. 탑에서는 마오카이의 궁극기를 활용해 '빈' 천쩌빈의 크산테를 잡은 베트남은 골드 격차를 7천 이상으로 벌렸다.
초반 밀리는 모습을 보인 중국은 경기 17분 미드 싸움서 '엘크'의 카이사가 성장하던 '아르테미스'의 카이사를 잡아내며 한숨 돌렸다. 하지만 베트남은 경기 20분 미드 싸움서 중국의 바텀을 죽였고, 바론 버프를 두르는 데 성공했다.
결국 베트남은 중국의 본진으로 그대로 밀고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며 1대0으로 리드를 잡았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