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2팀이 최종전 끝에 에일리언웨어 탑을 물리치고 롤챔스 본선에 올랐다. IM 2팀은 승자전에서 진에어 팰컨스에게 패했지만 최종전에서 흔들림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미 1경기에서 잡아냈던 에일리언웨어 탑을 다시 만난 IM 2팀은 초반 상대의 맹공을 받았지만 '애플' 정철우가 전장을 지배했고, '레인오버' 김의진이 전 맵을 커버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Q 롤챔스 본선에 오른 소감은.A 정철우(Apple)=본선 무대가 굉장히 오랜만이라 즐겁다.A 김의진(Reign
2014-02-26
진에어 팰컨스가 파죽지세로 2연승을 내달리며 롤챔스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진에어 팰컨스는 2경기에서 빅파일 아모르를 대파한 뒤 승자조에서 IM 2팀까지 잡아냈다. '키쉬' 김범석은 두 번 연속 자이라를 택해 뛰어난 플레이로 팀 승리에 한 팔을 거들었고, '보루나' 김영훈은 IM 2팀전에서 '쿠로' 이서행을 집중마크하며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Q 롤챔스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A 김범석(Kish)=당연히 올라갈 줄 알았다. 하지만 그동안 경기들을 보니 아마
프로게이머 출신 이성은 곰TV 해설위원이 최근 창단한 빅파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팀 감독으로 부임한다. 선수 출신으로서 롤 팀 감독으로 가는 것은 박정석 나진 감독, 홍진호에 이어 세 번째다. 이성은 해설위원은 최근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자리에서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영역이라서 두려움 반, 기대감 반이지만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Q 감독으로 가는 소감을 말해달라.A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영역을 도전하게 됐다. 일단
2014-02-25
필승이 강림을 3대1로 제압하고 액션토너먼트 사이퍼즈 윈터 2014 우승컵을 번쩍 들어올렸다. 필승은 4강에서 이번 대회 최강으로 꼽혔던 제닉스스톰X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도 수준급 경기력으로 1등 상금 5,000만 원의 주인이 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음을 입증했다. 카인으로 리버포드를 주름잡은 문성진은 정확한 드라구노프로 적들을 끊어내며 팀 우승의 일등공신이었고, 대회 일주일 전에 팀에 합류한 김동규는 명품 스텔라 플레이로 팀 승
2014-02-24
SK텔레콤 T1 정명훈이 IM 이승현을 꺾고 프로리그에서 첫 승을 거뒀다. 정명훈은 이날 벌어진 프로리그 2라운드 IM과의 경기에서 중반까지 이승현과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단 한 번의 전투에서 압승을 거두고 상대방으로부터 항복 선언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Q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A 뒤늦게 첫 승을 신고하게 됐다. 더불어 내가 이긴 경기에서 팀이 3대0으로 승리해서 기쁘다. 2라운드에서는 자주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연습 열심히 해서 좋은 경
월드 사이버 게임즈 던전앤파이터 부문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지만 정규리그에서는 한번도 왕좌에 오르지 못했던 정상천이 드디어 이번 시즌 돌풍의 주인공이었던 조신영을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경기가 끝나고 난 뒤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긴장한 빛이 역력했다. 하지만 기쁨의 표정을 감추지는 못했다. Q 정규시즌 처음으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기분이 어떤가.A 솔직히 경기 전부터 3천 만원이 아련하게 눈 앞에 펼쳐
4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지만 군제대 후 이빨 빠진 호랑이 취급 당했던 김현도.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고 준우승만 계속 하며 던전앤파이터계 ‘콩라인’으로 불렸던 이제명. 그리고 신예 최우진까지 그들이 팀 이름을 왜 ‘왕의귀환’이라고 지었는지 알 수 있는 멋진 경기였다. 부활한 김현도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제명은 우승이 확정된 뒤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들에게 이번 우승은 단순한 부활의 의미가 아닌 다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원
KT 롤스터 애로우즈가 1년 만에 롤챔스 본선 무대에 돌아왔다. KT 애로우즈는 롤챔스 스프링 2차 예선에서 승자조에 오르며 무난히 본선에 오르는 듯 보였으나 프라임 옵티머스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최종전으로 떨어졌다. 에일리언웨어 아레나와의 경기에서 KT 애로우즈는 초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카카오' 이병권의 활발한 갱킹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급성장한 '루키' 송의진의 르블랑이 화력쇼를 펼치며 일찌감치 항복을 받아냈다.Q 1년 만에 롤챔
2014-02-23
운으로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에서 SK텔레콤을 상대로 선봉올킬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2라운드 개막전에서 증명했다. 주성욱은 진에어를 상대로 1대2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출전해 4, 5세트를 연달아 승리하며 KT 2라운드 첫 승의 주인공이 됐다. 결승전 이후 절대 운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겠다고 말한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낸 것이다. Q 이번 시즌 첫 하루 2승이다. 기분이 어떤가.A 프로게이머 인생에서 위너스리그를 제외하고 하루 2승 한
KT 롤스터 강도경 신임 감독이 첫 승을 따낸 소감을 전했다. 강도경 감독은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2라운드 진에어를 상대로 한 감독 데뷔전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강도경은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승리를 따낸 소감을 묻는 질문에 "초반에 이영호와 전태양이 무너져 아찔했지만 주성욱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았고 결
프라임 옵티머스가 KT 애로우즈를 승자전에서 꺾고 본선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프라임 옵티머스는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정글러 양승빈이 동분서주 움직이며 주도권을 가져왔고, 대규모 교전에서 조합의 힘으로 연전연승을 거뒀다. 바론 스틸로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프라임 옵티머스는 신생팀답지 않은 노련미까지 보이며 끝내 승리를 챙겼다.Q 롤챔스 본선에 오른 소감은.A 김동하(Hanlabong)=연습은 열심히 했는데 대회에서 긴장해서 제 실력이 안 나
'노장은 죽지 않았다'는 말은 바로 이럴 때 쓰는 것이다. 현역 프로게이머 가운데 최고령인 송병구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CJ 에이스를 잡아내면서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은퇴할 때가 됐다는 비난도 송병구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송병구는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듯 멋진 경기력으로 김준호를 제압,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Q 2라운드 첫경기에서 승리했다. 기분이 어떤가.A 스타크래프트2에서 이렇게 깔끔하게 이긴 적이
제퍼가 MVP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1에서 2연승을 달렸다. 제퍼는 1세트에서 불꽃령을 선택한 이상돈을 막지 못하고 고전했지만 나머지 세트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Q 2연승을 거둔 소감을 말해달라. A 알란 파라지(아이디 SexyBamboe)=기분이 좋고 첫 세트는 경기력이 안 좋았지만 나머지 세트는 마음을 잡고 경기를 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 Q 1세트에서 MVP가 불꽃령을 선택했는데 예상했는가.A 알란 파라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1 1티어 ▶제퍼 2대1 MVP 피닉스1세트 제퍼 패-승 MVP 피닉스2세트 제퍼 승-패 MVP 피닉스3세트 제퍼 승-패 MVP 피닉스제퍼가 풀 세트 접전 끝에 MVP 피닉스를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제퍼는 23일 오후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1 1티어 MVP 피닉스와의 3세트에서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기록했다. 제퍼는 상금 1,100만원을 확보했다. '밤부' 알란 파라지의 나가 세이렌을 오프 레인으로 보낸 제퍼는 알란이 MVP
삼성 갤럭시가 진에어 그린윙스에게 2대1 승리를 거두고 마스터즈 첫 경기에서 승점 획득에 성공했다. 삼성은 1세트에서 블루의 '다데' 배어진이 펄펄 날면서 압도적인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오존이 나선 2세트에서는 반대로 크게 패했다. 삼성은 3세트에 2세트 멤버 그대로를 내보내 설욕전에 성공하면서 승점 1점을 챙겼다. 삼성의 다음 대전 상대는 나진e엠파이어. 배어진은 "나진전에 쓸 비장의 카드가 있다"며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oT 해머가 얼굴없는 전사를 선택한 '제요' 지오 마다약의 활약을 앞세워 코리아 도타2 리그 2티어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EoT는 초반 슬라크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중후반 지오가 성장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Q 2티어에서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권평(아이디 EoT pYung)=더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노력하겠다. A 지오 마다약(아이디 EoT Jeyo)=오늘 승리해서 기분 좋다. 앞으로 경기가 기대된다. Q 초반에는 상대 슬라크에 고전했다.
진영화가 두 시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리던 테란 구성훈을 탈락시키고 소닉 스타리그 참가 두 시즌만에 첫 4강에 올랐다. 완벽히 이길 수 있었던 2세트에서 아쉽게 역전패를 당한 진영화는 어려운 경기를 끌어갔고 천신만고 끝에 최종 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승리했다. 진영화는 "불면증으로 인해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해 컨디션 난조에 빠졌고 이길 수 있던 경기도 뒤집혔다"며 "내 경기력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사실이며 조일장과의 4강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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