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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이제동 3킬 토스-구성훈 마무리 스파이크!(종합)

화승 오즈가 이제동의 3킬과 구성훈의 마무리 승으로 웅진 스타즈를 상대로 4대2 승리를 일궈냈다.

화승은 3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도 MBC게임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2주차 경기에서 이제동과 구성훈을 앞세워 위너스 리그 3연승을 달성했다. 1승을 추가하며 화승은 3승, 득점 8점을 기록했다.

화승의 선봉으로 출전한 이제동은 첫 세트 박정훈을 상대로 5드론을 선보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또한 이제동은 웅진의 차봉으로 나선 김명운과 밀고 밀리는 접전 끝에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일궈냈다.

기세가 오른 이제동은 3세트 김준영과의 종족전에서도 저그전 최강의 기량을 뽐내며 공중을 제압했고, 지상 저글링 교전에서도 우위를 거두며 3킬을 기록했다.

4세트, 웅진은 대장으로 에이스 윤용태를 지명했다. 이제동은 초반 5드론 저글링 러시를 완벽하게 성공하지 못했으나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며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윤용태의 갖춰진 한방 병력에 교전에서 참패를 면치 못했고 앞마당을 제압당하며 경기를 내주었다.

윤용태의 기세는 5세트 화승의 차봉으로 나선 박지수를 상대할 때도 꺾이지 않았다. 윤용태는 엄청난 물량을 앞세워 파상공세를 펼치며 박지수를 꼼짝달싹 못하게 제압했고 2연승을 이어갔다.

화승은 윤용태의 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지난 31일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올킬을 달성한 구성훈을 지명했다. 구성훈은 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구성훈은 윤용태를 상대로 날카로운 타이밍 러시를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2주 4일차@MBC게임
▶화승 4대2 웅진
1세트 이제동(저, 3) 승 <메두사> 박정훈(프, 10시)
2세트 이제동(저, 7시) 승 <신추풍령> 김명운(저, 1시)
3세트 이제동(저, 5시) 승 <안드로메다> 김준영(저, 7시)
4세트 이제동(저, 5시) <타우크로스> 승 윤용태(프, 1시)
5세트 박지수(테, 5시) <신청풍명월> 승 윤용태(프, 11시)
6세트 구성훈(테, 1시) <콜로세움2> 윤용태(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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