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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마스터즈] 첫날 희비 엇갈린 한국 대표…kt 승자전-광동 탈락

kt 롤스터.
kt 롤스터.
2024 FC 프로 마스터즈 첫날 한국 대표 두 팀의 운명이 엇갈렸다. kt는 승자전에 나섰지만, 광동은 아쉽게 탈락했다.

kt와 광동이 26일 대전 유성구 드림아레나에서 열린 FC 프로 마스터즈 2024 1일 차 경기에 나섰다. 두 팀 모두 중국팀을 상대했다. 1시드 kt는 중국 1시드 베이징 본 투 윈을 맞았고, 2시드 광동은 중국 2시드 울브즈 e스포츠와 맞대결을 펼쳤다. kt는 풀세트 끝에 승리하며 웃었지만, 광동은 아쉽게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kt는 세 명의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1세트에 나선 박찬화가 승리한 후 2세트에 등장한 곽준혁이 패했지만, 김정민이 세 번째 세트를 승리하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후 다시 등장한 김정민이 4세트서 패했지만, 곽준혁이 마지막 5세트에 등판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광동 프릭스.
광동 프릭스.
광동은 울브즈를 맞아 한 끗 차이로 패했다. 1세트에 출전한 박기홍이 승부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지만, 아쉽게 패했다. 뒤이어 출전한 최호석마저 모두 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3세트에 등장한 김시경이 중국 국가대표 출신 '가가'를 맞아 승리하며 한숨을 돌렸지만, 4세트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하고 말았다.

kt는 이날 승리로 승자조에 올랐다. 승자조 상대는 태국의 1시드 그라츠다. 27일 kt가 그라츠를 꺾는다면 결승 진출을 확정 짓는다. 반면 2시드로 출전한 광동은 이날 패배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시드로 출전한 팀들의 경우 서로 간의 첫 경기에서 패하면 그대로 탈락하는 상황이었는데, 이 방식으로 인해 광동은 첫 경기만에 대회를 마치고 말았다.

한편, 'FC 온라인'에 앞서 진행된 'FC 모바일' 1일 차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선전했다. 첫 경기는 한일전이었다. 한국 대표 '조스카'는 일본의 'krf'를 접전 끝에 제압하며 승자전으로 향했다. 승자전에서는 먼저 기다리고 있던 한국의 '소다'와 '조스카'간에 한국 내전이 펼쳐졌다. 그 결과 '소다'가 승리하면서 결승 진출에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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