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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 FA 첫날 '잠잠'

FA 원소속 게임단 우선협상 기간 중 첫날인 12일 FA 협상 시작 만 12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단 한 건도 협회에 통보된 협상 소식이 없어 폭풍전야를 예고하고 있다.

FA 원소속 게임단 우선협상은 12일 0시부터 시작됐다. 오는 20일까지 8일이라는 시간이 주어졌지만 FA를 선언해서 별 이득이 없을 선수들을 중심으로 첫날 협상 결과가 쏟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또 고액 연봉이 예상되는 선수 가운데에서도 홍보 효과 등을 노려 기업 측에서 먼저 협상을 제안할 것으로 기대되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e스포츠협회에 문의한 결과 12일 오후 12시까지 아직까지 단 한 건의 협상결과 통보가 없었다. FA 규정에 따르면 우선협상 기간 동안 선수와 계약에 합의한 게임단은 협회에 계약 사실을 통보해야만 한다.

이에 따라 연봉 5000만원 이하 선수들을 중심으로 FA 선언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5000만원 이하 선수들은 FA로 인한 보상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지 팀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이재형 경기국장은 "아직까지 계약 사실을 통보한 게임단은 없다"며 "기간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차차 소식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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