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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KeG] 카트 우승 전대웅 "인천에 금메달 선사해 기뻐"

[구미=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12차 리그서 문호준과 겨루고파카트라이더계의 떠오르는 샛별 전대웅이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부문에서 최고임을 증명했다. 전대웅은 서울 대표 유영혁, 경기도 대표 박민재 등과 마지막 라운드까지 각축전을 벌인 끝에 11번째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유영혁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 광역시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선사한 전대웅은 "내 고향에 금메달을 안겨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Q 우승한 소감은.A 다른 종목에 참가한 인천 지역 대표들이 다 떨어지고 나만 결승 라운드에 올랐다. 혼자밖에 없었지만 카트라이더 부문에서 우승했고 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해 매우 기쁘다.Q 카트라이더 대회에서 유망주로 꼽히더라.A 11차 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더니 유망주로 봐주셨다. 지금 열리고 있는 12차 리그에서도 조별 본선에서 최소 라운드 조 1위를 확정지어서 기대를 받고 있다. 나도 우승하고 싶다.Q 카트라이더를 시작한 지는 얼마나 됐나.A 3년에 접어들고 있다.Q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유영혁과 박빙의 레이스를 펼쳤다.A 1라운드 스타트가 좋지 않았다. 6위를 하면서 흔들릴 수도 있었지만 평정심을 찾으면서 따라 잡았다. 9라운드까지 1위였는데 유영혁 선수가 치고 나오면서 역전 당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포인트 관리를 잘했다.Q 11라운드에서 레이싱이 인상적이었다.A 스타트를 끊는데 내가 1위더라. 이대로 유지만 잘하면 1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안정감 있게 레이스에 임했다. 다행히 유영혁 선수가 중간에 낙마하면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Q 부모님이나 학교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나.A 그렇다. 부모님은 카드라이더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알고 계시고 밀어주신다. 담임 선생님도 잘 이해해주셔서 대회에 나가는데 어려움은 없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웃음).Q 앞으로의 각오는.A 대통령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12차 카트라이더 대회에서도 문호준의 라이벌로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thenam@dailyesports.com◆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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