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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10월 워3 국제대회 싹쓸이 노린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WCG 2010 그랜드 파이널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 안긴 주인공워크래프트3(이하 워3) 팬이라면 절대로 김성식이라는 이름을 잊지 못할 것이다. 지난 4일 미국 로스앤젤레서에서 펼쳐진 WCG 2010 그랜드 파이널에서 한국에게 최초의 금메달을 안겼던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멀리에서 날아온 승전보에 한국 워3 팬들은 밤 잠을 설치며 환호했다.한국 워3의 위상을 드높이고 돌아온 김성식이 다시 한번 국제 대회에 출전한다. 김성식은 28일부터 나흘간 중국 우한에서 펼쳐지는 IEF 2010에 출전해 중국, 유럽 선수들과 다시 한번 한국의 자존심을 지켜낼 준비를 하고 있다.이번 대회에서 김성식에게 거는 워3 팬들의 기대는 매우 크다. 지난 2009년 IEF에서 한국은 중국과 함께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줄곧 한국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던 것에 비하면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는 성적이다.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는 금메달이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워3 성적이 한국의 최종 성적을 좌우지 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김성식이 또 한번 한국 e스포츠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김성식의 최근 분위기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WCG 2010 그랜드 파이널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기 전부터 2010년 국제 대회에서 한국 워3 간판 스타인 장재호와 박준을 제치고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중국 선수들에게 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성식은 IEF 워3 부문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또한 얼마 전 열린 블리즈컨 2010에서도 김성식은 중국의 휴먼 왕쉬엔을 2대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워3 자존심으로 우뚝 섰다.김성식은 "10월 들어 WCG, 블리즈컨 등 국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IEF도 10월에 치러지기 때문에 10월을 '김성식의 달'로 만들 수 있도록 유종의 미를 거둘테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sora@dailyesports.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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