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SK플래닛] SK텔레콤, 스타1-스타2 모두 완승!(종합)

SK텔레콤 T1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과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종목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SK텔레콤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개막전 8게임단전에서 스타1으로 치러진 전반전을 2대0으로 완승을 따낸 뒤 후반전 스타2에서도 2대0 승리를 기록하며 개막전 6승으로 이 부분 단독 1위에 올랐다.

SK텔레콤은 전반전 1세트에서 지난 시즌 팀 최다승을 기록한 정명훈을 내세우며 기선을 제압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정명훈은 감독의 생각을 읽기라도 하듯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김재훈을 꺾어내며 SK텔레콤의 기세를 올렸다. 2세트에 출전한 어윤수 역시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만으로 염보성을 꺾고 스타1으로 진행된 전반전을 2대0으로 승리했다.

이후 펼쳐진 스타2 경기에서는 SK텔레콤이 프로토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SK텔레콤은 1세트에서 개막전의 사나이 도재욱이 나섰다. 도재욱은 빌드상 불리한 출발을 보였지만 불멸자와 추격자 조합의 물량으로 하재상에게 승리를 따내며 스타2 공식전 첫 승리를 기록하는 동시에 개막전 6전 전승을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경기를 마무리한 것은 정윤종이었다. SK텔레콤에서 가장 스타2를 잘하는 것으로 알려진 정윤종은 기가 막힌 역장 활용을 선보이며 8게임단 이제동을 제압하고 팀이 4대0 완승을 기록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결국 SK텔레콤은 8게임단을 4대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개막전 6승으로 이 부분 1위에 올랐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 개막전 전반전
▶SK텔레콤 2대0 8게임단
1세트 정명훈(테, 11시) 승 < 네오제이드 > 김재훈(프, 7시)
2세트 어윤수(저, 11시) 승 < 네오그라운드제로 > 염보성(테, 5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 개막전 후반전
▶SK텔레콤 2대0 8게임단
1세트 도재욱(프, 5시) 승 < 묻혀진계곡 > 하재상(프, 1시)
2세트 정윤종(프, 11시) 승 < 오하나 > 이제동(저, 5시)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