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진산업은 31일 자사가 운영하는 프로게임단 나진e엠파이어의 감독으로 박정석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나진산업은 박정석 감독 선임 이유에 대해 "아직 아마추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선수들에게 프로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감독을 찾았고 그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 박정석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현재 나진e엠파이어는 소드와 실드 두 개 팀으로 운영 중이며 철권 두 개 팀의 이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또 기존 팀 로고는 새롭게 변경되며 각 유닛팀은 개별 로고와 유니폼을 갖게 된다. 나진e엠파이어의 LOL팀 주장은 '훈' 김남훈이, 철권팀은 '미스티' 민정현이 맡게 됐다.
한편 박정석 감독의 공식 석상 데뷔는 내달 7일 다음 테켄 버스터즈 8강 5주차에서 있을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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