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TL 1-0 CJ
1세트 김동현(저, 1시) 승 < 네오플래닛S > 김정우(저, 7시)
EG-TL 김동현이 바퀴 싸움에서 김정우를 압도하며 1세트 승리를 챙겼다.
김동현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2라운드 2주차 CJ와의 1세트에서 초반부터 강하게 김정우를 몰아붙인 뒤 바퀴, 감염충 수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승리했다.
김동현은 경기 초반 김정우의 소수 저글링에 자원 채취를 방해받았다. 하지만 김동현은 대군주로 점막 길을 만든 뒤 바퀴에 여왕까지 대동해 공격에 나섰다. 김동현은 한 차례 공격이 막히자 병력을 뒤로 물려 잠시 숨을 골랐다.
김정우가 감염충과 바퀴로 찌르기를 감행하자 김동현은 바퀴만으로 방어에 나섰고 그 사이 감염충의 마나를 모두 채워놨다. 또 후퇴하는 김정우의 병력을 추격해 감염충을 모두 잡아내며 이득을 챙겼다.
승기를 잡은 김동현은 바퀴, 감염충으로 총공격을 감행, 김정우의 1차 방어선을 손쉽게 뚫어낸 뒤 본진까지 입성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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