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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도 가입?' LOL 프로리그 개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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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가입을 선언한 나진e엠파이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명문 게임단 나진e엠파이어가 협회 팀에 가입하면서 LOL 프로리그 개최가 멀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장은 16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진 지스타에서 ‘넥스트 e스포츠 플랜 #2’ 발표 현장에서 기존 협회 팀과 연맹에서 탈퇴했던 프라임, MVP, IM 등과 나진e엠파이어가 협회에 공식적으로 가입했음을 알렸다.

프라임과 IM, MVP가 협회에 입단할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세 팀의 소양교육 참여 등을 통해 팬들에게 기정사실 된 상황이었지만 나진e엠파이어의 협회 가입은 알려지지 않았던 상황이다. 따라서 나진e엠파이어가 협회에 가입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팬들은 LOL 프로리그를 위한 포석이 아니겠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그동안 LOL 프로리그에 대한 추측은 많았지만 나진e엠파이어 등 기존 협회 팀이 아니면서 LOL 팀을 보유하고 있는 팀들이 참여하지 않는 프로리그는 의미가 없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따라서 LOL 프로리그가 개최되는 것에 대해 "내년 초도 힘들지 않겠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LOL 팀만 보유하고 있는 나진e엠파이어가 협회 팀에 가입하면서 협회에서 LOL 프로리그 개최가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나진e엠파이어까지 프로리그에 참여하게 된다면 협회로서는 LOL 프로팀을 모두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LOL 프로리그 런칭에 큰 장애가 없는 셈이다.

전병헌 협회장은 "LOL과 관련된 또다른 리그가 열릴 것이라는 사실은 지난 소양교육 때 이미 이야기한 바 있다"며 "한국e스포츠협회는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팀들과 함께 어떤 종목이 됐건 프로리그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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