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화이트, 블루 소속 선수들과 코치, 감독 모두 해외팀으로 이적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최우범 코치만이 삼성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최우범 코치는 지난 해 삼성 갤럭시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코치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팀을 LOL 챔피언스 리그(이하 롤챔스),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등에서 우승시키며 LOL 코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삼성에 소속됐던 선수들과 코치진이 모두 떠났지만 최우범 코치는 삼성과의 의리를 지킬 예정이다. 최우범 코치는 삼성 갤럭시 LOL팀에 남아 추후 선수를 선발하고 관리하는 등 전반적으로 팀을 운영하는 수석 코치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