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수와 조은나래는 웹 드라마 '테크 파탈 다이어리'에서 네 명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어 얼마 전 촬영을 마쳤다.
11일 공개된 '테크 파탈 다이어리'의 예고편에서 서지수와 조은나래는 CNET 기자 김유정, 필라테스 강사 박초롱과 함께 살라는 메시지를 받는다. 감성적이고 혼자 음악 듣기를 좋아하는 서지수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즐거움에 설레며 합류를 결정하고 잘 먹고 잘 자고 멍 때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히는 털털한 성격의 조은나래는 짐가방에 꾸역꾸역 옷을 우겨 넣으면서도 밝은 표정을 짓는다.
서지수는 남성 프로게이머들의 전유물로 알려졌던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시절 끝까지 대회에 출전한 유일한 여성 선수였다. 여성부 대회를 휩쓸었고 만족할 수도 있었지만 남성 선수들에게 끊임 없이 도전하면서 이슈를 만들어낸 바 있다.

1, 2편으로 나뉘어 공개되는 이번 웹 드라마는 서로 다른 직업, 4인4색의 라이프 스타일을 갖고 있는 네 여성이 어떻게 살아가는지가 아기자기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서지수와 조은나래가 박초롱, 김유정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삼성투모로우 블로그(http://samsungtomorrow.com/Ke2QB)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