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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컵 결승] kt, 49분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전투 끝에 롱주 격파! 1-1!

[KeSPA컵 결승] kt, 49분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전투 끝에 롱주 격파! 1-1!
[KeSPA컵 결승] kt, 49분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전투 끝에 롱주 격파! 1-1!
[KeSPA컵 결승] kt, 49분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전투 끝에 롱주 격파! 1-1!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
▶kt 롤스터 1-1 롱주 게이밍
1세트 kt < 소환사의협곡 > 승 롱주
2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롱주

치열한 장기전 끝에 kt 롤스터가 미소 지었다.

kt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KeSPA컵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롱주 게이밍과의 결승 2세트에서 49분까지 이어지는 장기전 끝에 승리, 한 세트 따라 붙었다.

인베이드 공격이 막혀 첫 킬을 내준 kt는 3분 카운터 정글링을 시도한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이 한 번 더 잡히며 열세에 놓였다.

kt가 선택한 반격 카드는 합류였다. 5분 '피넛' 한왕호의 개입 공격에 서포터 '마타' 조세형이 잡히자 톱 라이너 '스멥' 송경호가 합류해 복수했다. 송경호는 7분 중단 라인에도 개입해 '비디디' 곽보성 처치에 기여했다.

kt는 10분 중단 1차 포탑을 밀어냄과 동시에 한왕호를 잡아냈다. 다만 12분 한왕호를 추격하는 과정에서 롱주의 바텀 듀오에 뒤를 잡혀 '폰' 허원석이 전사, 역전을 허용했다.

kt는 롱주에 여러차례 킬을 허용하며 열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27분 내셔 남작을 두드리다 좌측으로 회피하는 과정에서 허원석이 한왕호를 녹여내고, '고릴라' 강범현까지 잡아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kt는 내셔 남작을 사냥하며 운영의 여지를 넓혔다.

대치전에 강세를 가진 제이스, 말자하를 보유한 kt는 내셔 남작 버프까지 업고 하단을 압박했다. 이어 하단과 중단의 2차 포탑을 모조리 파괴하며 압박을 이어갔다. kt는 유리한 체력 상황을 앞세워 30분 중단 억제기를 파괴했다.

상단으로 이동한 kt는 31분 2차 포탑을 파괴했고, 34분 화염의 드래곤을 사냥하며 기세를 유지했다.

kt는 37분 고동빈이 후방 진입과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의 칼리스타 궁극기로 교전을 개시했다. 하지만 송경호의 합류가 늦었고, 알리스타와 자르반 4세의 군중 제어기 연계에 당해 4명이 전사했다. kt는 롱주에 내셔 남작을 내주며 포탑 방어전을 펼쳤다.

41분 장로 드래곤을 사이에 둔 신경전이 열렸고, kt는 강범현을 먼저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교전에서 3대1로 킬을 교환한 kt는 중단 억제기를 한 번 더 파괴한 뒤 쌍둥이 포탑을 노렸는데, 알리스타를 앞세운 롱주의 역습에 4명이 잡혀 경기를 마무리짓지 못했다.

kt는 롱주의 공격을 맞아 중단 방어에 힘썼고, 47분 교전에 나섰다. 진입을 시도한 한왕호를 잡아내며 4대4 구도를 만들어낸 kt는 칼리스타와 말자하의 뒷심으로 2명을 처치했고, 송경호의 추격까지 더해 4명을 전장에서 이탈시켰다.

수적 우위를 점한 kt는 롱주의 본진에 파고들었다. 그 과정에서 허원석이 잡혔으나 인원이 충분한 상황이었고, kt는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해 세트 스코어 타이를 만들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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