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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보스턴, LA 글래디에이터즈 셧아웃 시키며 시즌 4승

LA 글래디에이터즈를 완파하고 4승을 달성한 보스턴.(사진=블리자드 제공)
LA 글래디에이터즈를 완파하고 4승을 달성한 보스턴.(사진=블리자드 제공)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1
▶보스턴 업라이징 4대0 LA 글래디에이터즈
1세트 보스턴 승 < 눔바니 > LA
2세트 보스턴 승 < 아누비스신전 > LA
3세트 보스턴 승 < 오아시스 > LA
4세트 보스턴 승 < 도라도 > LA

선수 전원 고른 활약을 선보인 보스턴이 LA 글래디에이터즈를 꺾고 시즌 네 번째 승리를 기록, 상위권을 향한 추격을 멈추지 않았다.

보스턴 업라이징은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1 LA 글래디에이터즈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4대0으로 완승했다. 딜러와 탱커 싸움에서 모두 압도한 보스턴이었다.

1세트 선공은 LA가 했다. 보스턴은 A거점서 2단계까지 내준 뒤 'DreamKazper' 솔저:76과 '스트라이커' 권남주의 트레이서로 킬을 합작하면서 화물을 지켜냈다. LA는 20여초를 남기고 겨우 화물을 탈취하는데 성공했지만 시간이 부족해 경유지 도달에는 실패하면서 1점 득점에 그쳤다. 반면 보스턴은 돌진 조합을 통해 단숨에 화물 탈취에 성공했고, 산체스의 겐지와 권남주의 트레이서가 킬을 쓸어 담으면서 손쉽게 1세트를 선취했다.

LA 글래디에이터즈를 압도한 보스턴 업라이징.(사진=블리자드 제공)
LA 글래디에이터즈를 압도한 보스턴 업라이징.(사진=블리자드 제공)

2세트에서도 선공한 LA는 '비슈' 김형석의 디바 자폭으로 트리플킬을 기록한 덕분에 A거점 장악에 성공했다. 돌진 조합으로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한 LA는 그러나 노영진의 윈스턴을 잡지 못하면서 시간을 허비했다. 노영진의 윈스턴은 팀이 거점을 내줄 위기에 처할 때마다 상대 영웅들을 뒤로 밀쳐내면서 버텼고, 끝나 추가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공격에 나선 보스턴은 LA와 똑같은 돌진 조합을 꺼내들었고, A거점을 순식간에 차지했다. 실력 차가 극명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보스턴은 시간 여유가 넘쳤고, 오랜 시간 지속된 B거점 전투에서 서서히 우위를 점하며 1단계 점유에 성공, 매치 포인트를 따냈다.

'오아시스:도심'에서는 접전 끝에 보스턴의 탱커 'NotE' 루카스 메이스너의 디바가 상대 메르시를 집중 마크한 덕에 라운드 포인트를 선취했고, '오아시스:정원'에서도 거점을 선점한 보스턴이 파라 대결서 우위에 서며 점유율 100대0 압승을 거뒀다.

승리를 확정지은 보스턴은 4세트 '도라도'에서 LA에 빠르게 2점을 내줬지만 마지막 공격은 산체스의 정크랫을 활용해 모두 막아냈다. 공격으로 전환한 보스턴은 '네코' 박세현의 젠야타가 쉬지 않고 킬을 내면서 여유롭게 2점을 만들었고, 화물을 LA보다 더 먼 곳까지 이동시키면서 승리해 세트 스코어 4대0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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