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G2, 퍼펙트 게임으로 선두 바이탤리티 격파! 5연승 질주

G2 e스포츠 선수들이 선두 바이탤리티를 완파한 뒤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G2 e스포츠 선수들이 선두 바이탤리티를 완파한 뒤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G2 e스포츠의 상승세가 놀랍다.

G2는 17일(한국 시간)에 열린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18 스프링 5주 1일차에서 1위를 달리고 있던 바이탤리티를 물리치고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

갱플랭크와 자크, 갈리오, 트리스타나, 알리스타를 조합한 G2는 나르, 세주아니, 조이, 칼리스타, 모르가나로 응대한 바이탤리티를 상대로 퍼스트 블러드를 챙겼다. 11분에 중앙 지역으로 침투한 자크가 궁극기인 바운스로 모르가나를 품고 동료들 쪽으로 이동했고 갈리오와 갱플랭크가 화력을 보태면서 킬을 만들어냈다.

19분에 자크가 바이탤리티의 하단 듀오가 자리하고 있던 쪽으로 진입했고 그 위로 갈리오의 영웅 출현과 갱플랭크의 포탄 세례가 적중하면서 손쉽게 2킬을 추가한 G2는 21분에는 본진에 귀환하느라 상대가 달려드는지 몰랐던 칼리스타를 갈리오와 자크가 제거하면서 4대0으로 앞서 나갔다.

중앙 외곽 1차 타워를 무너뜨린 뒤 세주아니와 칼리스타, 모르가나를 제거하면서 편안하게 내셔 남작을 차지한 G2는 포탑을 연파하며 29분 만에 1만 골드 차이로 달아났고 메가 나르의 궁극기를 앞세워 싸움을 걸어 온 바이탤리티를 상대로 2킬을 추가하면서 10대0으로 벌렸다.

3개의 억제기를 모두 파괴한 G2는 나르를 제거한 뒤 넥서스까지 무너뜨리면서 11대0의 킬 스코어에 포탑을 하나도 내주지 않으면서 퍼펙트 게임을 만들어냈다.

5연승을 이어간 G2는 6승3패를 기록하며 같은 날 샬케 04를 격파하면서 4연승을 이어간 프나틱과 함께 공동 2위를 유지했고 선두인 바이탤리티와의 격차를 한 경기로 줄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