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 게이밍은 19일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정글러로 '스위프트' 백다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비시 게이밍은 지난 2017 서머에서 하부 리그인 LSPL을 치렀고 1위로 2018년 LPL 스프링에 복귀하는 등 부침을 겪은 바 있다. 메이저 리그인 LPL에 올라왔지만 일곱 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번도 이기지 못했고 세트 득실 또한 -13을 기록하면서 최악의 성과를 내고 있다.
비시 게이밍은 최근 김남훈 감독 등 코칭 스태프를 감봉 조치하는 등 제재를 내렸고 분위기 전환의 일환으로 정글러 백다훈을 영입했다.
백다훈은 CJ 엔투스에서 데뷔하면서 공격적인 정글러로 이름을 날렸으며 2015년 중국으로 넘어온 뒤에는 치아오구 리퍼스, 뉴비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비시 게이밍은 "백다훈은 20일 숙소에 합류하면서 집중 훈련에 돌입할 것이고 우리 팀은 최하위 탈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