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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킹존 'Bdd' 곽보성 "결승 직행 아직 실감나지 않아"

[롤챔스] 킹존 'Bdd' 곽보성 "결승 직행 아직 실감나지 않아"
킹존 드래곤X가 지난해 서머 스플릿에 이어 다시 한 번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면서 연속으로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킹존 드래곤X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4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 승리를 거두며 14승째를 기록,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위를 확정지었다.

이날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은 제라스와 사이온이라는 독특한 픽을 선보이면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다음은 킹존 미드 라이너 곽보성과의 일문일답.

Q 결승 직행을 확정지었다. 경기에 승리한 소감은.
A 아직 실감이 나진 않는다. 결승에 직행했다니 기분이 좋다. 앞으로 남은 경기 잘 마무리하고 결승전을 준비하겠다.

Q kt전 준비는 어떻게 했나.
A 평소 하던 대로 했다. 어떤 밴픽이든 모두 예상하고 준비했다.

Q kt가 까다로운 상대라 생각하지 않았나.
A 3강 안에 드는 팀이라 까다로울 거라 생각은 했지만 우리가 하던 대로 하면 이길 것이라 생각해서 큰 부담은 없었다.

Q 상대 미드 라이너로 '폰' 허원석이 아닌 '유칼' 손우현이 출전했다.
A 둘 다 솔로랭크나 연습에서 만나봐서 어떤 스타일인지 잘 안다. 누가 나와도 상관은 없었다.

Q 1세트에서는 제라스를 선보였다.
A 팀적으로 연습이 되진 않았는데 최근 '여신의 눈물'이 버프를 받아서 포킹 챔피언이 좋다고 생각해 뽑게 됐다.

Q 결승 상대가 누가 됐으면 좋겠나.
A 됐으면 하는 상대는 없다. 아프리카 프릭스가 올라올 거라 예상하고 있다.

Q 아프리카가 올라올 것이라 생각한 이유는.
A 선수들이 모두 잘한다. 현재 팀들 중에서 기량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상하체 모두 튼튼한 팀이다.

Q 결승전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는 픽이 있나.
A 무조건 있을 것이다.

Q 지난해 결승이 확정됐을 때 기분과 현재 기분을 비교한다면.
A 그 때는 마지막 경기였고, 힘들게 이긴 기분이어서 엄청 좋았다. 오늘은 생각대로 풀려서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Q 킹존이 강한 비결이 무엇이라 보는가.
A 다들 라인전이 세다고 생각하고, 원하는 것을 말하면 정글러인 (한)왕호 형이 그것을 잘 받쳐준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A 같이 고생해준 코칭스태프, 사무국,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고맙다. 다음 경기도 열심히 준비하겠다. 꼭 우승하겠다.


마포=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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