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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토네이션 포커스미, LJL 스프링 1위 확정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선수들(사진=트위치 중계 화면 캡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선수들(사진=트위치 중계 화면 캡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이하 DFM)이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이하 LJL) 스프링 정규 시즌 1위를 확정했다.

DFM은 18일 열린 LJL 스프링 2018 8라운드에서 라스컬 제스터를 2대0으로 격파하고 8전 전승을 이어갔다.

개막 이후 한 번도 패하지 않은 DFM은 라스컬 제스터를 상대로 20분대까지는 팽팽하게 킬 스코어를 끌고 갔지만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벌어진 싸움에서 대승을 거둔 뒤 바론 버프를 챙긴 이후에는 확실하게 격차를 벌리는 패턴을 유지하며 승리했다.

9, 10 라운드에서 두 경기를 남겨둔 DFM이지만 2위인 언솔드 스터프 게이밍이 6승2패이고 세트 득실에서도 크게 앞서고 있기에 1위로 결승 직행 티켓을 확정했다.

DFM에는 박성준 감독을 비롯해 '스틸' 문건영이 정글러로, '비비드' 한기훈이 서포터 포지션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다.

박성준 DFM 감독은 페이스북에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었고 준비 더 잘해서 전승 우승을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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