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2라운드 4주차 KSV와의 경기에서 이상호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46일 만의 선발 출전이다. 이상호는 롤챔스 2018 스프링에서 12세트에 출전했고 4승 8패, KDA 5.09를 기록했다. 승률은 저조했으나 탐 켄치, 알리스타, 브라움 등 대세 챔피언으로 상당한 잠재력을 뽐냈다.
SK텔레콤은 이상호와 함께 톱 라이너 '트할' 박권혁,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를 스타팅 멤버로 조합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KSV 전에서 시도한 SK텔레콤의 용병술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 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