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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KLG, 라틴팀 맞대결서 R7 잡고 첫 승 신고

카오스 라틴 게이머즈가 레인보우7을 격파하고 라틴 아메리카 팀 간의 대결에서 승리했다(사진=네이버 생중계 화면 캡처).
카오스 라틴 게이머즈가 레인보우7을 격파하고 라틴 아메리카 팀 간의 대결에서 승리했다(사진=네이버 생중계 화면 캡처).
[MSI] KLG, 라틴팀 맞대결서 R7 잡고 첫 승 신고
[MSI] KLG, 라틴팀 맞대결서 R7 잡고 첫 승 신고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8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1일차
▶4경기 카오스 라틴 게이머즈 승 < 소환사의협곡 > 레인보우7

라틴 아메리카 대표 팀들간의 자존심 대결에서 북라틴 아메리카 출신 카오스 라틴 게이머즈가 웃었다.

카오스 라틴 게이머즈는 3일(한국 시간) 독일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튜디오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8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1일차 남라틴 아메리카 대표 레인보우7과의 대결에서 애니비아의 성장세를 앞세워 중앙 돌파에 성공, 첫 승을 따냈다.

R7은 2분에 칼날부리를 사냥하던 KLG의 정글러를 끊어내면서 첫 킬을 올렸다. 'Oddie' 세바스티안 니뇨의 카직스가 상대 정글로 파고 들었다가 KLG의 정글러 'Tierwulf' 세바스티안 마텔루나의 올라프가 체력이 거의 빠진 것을 확인하자 점멸까지 사용하면서 공격,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어냈다.

유리하게 풀어가는 듯했던 R7은 9분에 KLG의 정글 지역에서 정글러를 교환했고 12분에는 하단에서 영혼의 1대1 승부를 펼치던 니뇨의 카직스가 KLG 마텔루나의 올라프에게 패하면서 킬 스코어가 2대2로 같아졌다.

정글러들이 서로 미끼가 되어주면서 중규모 싸움을 유도하고 킬을 나눠 갖는 구도로 진행되던 싸움은 22분에 KLG의 정글 지역에서 R7이 라칸을 끊어내면서 확전됐다. KLG가 R7의 카직스를 추격하면서 결국 잡아냈고 오른까지도 제거하면서 또 다시 6대6으로 킬 균형을 맞췄다.

R7이 KLG의 미드 라이너 'Plugo' 호아킨 페레즈의 애니비아를 노리고 궁극기 3개를 사용하자 정화로 풀면서 뒤로 빠진 KLG는 'Nate' 데미안 리아의 스웨인이 궁극기를 쓰면서 2명을 끊어냈다. KLG가 내셔 남작을 챙기긴 했지만 R7은 'Seiya' 에드가 브라카몬테스의 카시오페아가 뒤에서 화력을 퍼부으면서 3킬을 챙겼다.

KLG는 애니비아를 앞세워 포탑을 연달아 무너뜨리기 시작했다. 동료들이 군중 제어기를 적중시키면 애니비아의 폭발적인 화력으로 R7 선수들을 하나씩 무너뜨린 KLG는 순식간에 중앙 억제기를 끊어냈다. KLG는 노데스로 버티던 카시오페아까지 제압하고 넥서스를 파괴, 첫 승을 신고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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