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G는 18일 프랑스 파리 제니스 파리 라빌레트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8 4강 프나틱과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RNG는 2016년에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 스프링에서 우승하면서 MSI 진출권을 따낸 바 있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8승2패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RNG는 4강에서 한국 대표 SK텔레콤 T1을 만나 1대3으로 패하면서 아쉽게도 결승에 올라가지 못했다.
2018년 다시 한 번 LPL 스프링을 우승하면서 MSI에 도전장을 던진 RNG는 그룹 스테이지 3일차까지 1승1패를 반복하면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4, 5일차에서 4승을 가져가면서 플래시 울브즈와 1위 결정전을 치렀고 이 경기까지 승리하면서 1번 시드를 차지했다. 4강에서 프나틱을 만난 RNG는 초반 단계에서는 난전을 벌이면서 킬을 허용하긴 했지만 중후반 전투에서는 모두 승리하면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둬 3대0으로 완승,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처음으로 MSI 결승에 오른 RNG는 19일 열리는 플래시 울브즈와 킹존 드래곤X의 승자와 5전 3선승제 대결을 치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