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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런던, 보스턴에 2대1 신승…보스턴은 5연패

스테이지4에서 보스턴을 2대1로 잡은 런던.(사진=블리자드 제공)
스테이지4에서 보스턴을 2대1로 잡은 런던.(사진=블리자드 제공)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4
▶런던 스핏파이어 2대1 보스턴 업라이징
1세트 런던 승 < 블리자드월드 > 보스턴
2세트 런던 무 < 호라이즌달기지 > 보스턴
3세트 런던 승 < 오아시스 > 보스턴
4세트 런던 < 도라도 > 승 보스턴

런던 스핏파이어가 보스턴 업라이징을 무너뜨리면서 스테이지4 세 번째 승리를 거뒀다. 보스턴은 5연패에 빠졌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2대2가 됐다.

런던 스핏파이어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4 보스턴 업라이징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시작은 런던이 좋았다. 런던은 라인하르트-디바-자리야로 이어지는 3탱커 조합에 맥크리를 더해 조금씩 화물을 밀었고, 'Mistakes' 스타니슬라프 다닐로프의 정크랫을 앞세운 보스턴의 단단한 수비에 막히며 최종 목적지 도달에 실패했다. 그러나 보스턴은 브리기테-윈스턴-디바로 자신들과 같은 조합을 꾸린 런던의 수비를 빠르게 걷어내지 못했고, 마지막 구간에서 상당한 시간을 허비한 바람에 런던의 화물 도착 거리보다 3m가 부족해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

2세트에서는 무승부가 나왔다. '호라이즌달기지'에서 양 팀이 첫 공격 기회에 모두 2점씩 득점하며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서 선공한 보스턴이 솜브라-트레이서 조합으로 A거점은 빠르게 장악했지만 B거점은 가져가지 못하며 3점 득점에 그쳤다. 5분 이상의 시간을 남겼던 런던은 여유롭게 A거점을 장악했다. 하지만 B거점에서 보스턴의 집요한 수비를 뚫는데 실패하면서 역시 추가 득점에 실패, 두 팀이 3대3 스코어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3세트 '오아시스:도심'에서 런던과 보스턴은 거점을 뺏고 빼앗기는 접전을 이어갔고, 런던이 추가시간 교전서 브리기테의 집결로 전투 지속력을 높이면서 교전을 승리, 점유율 100대99의 아슬아슬한 스코어로 1라운드를 따냈다.

'오아시스:대학'에서는 후반부에 파라의 포화와 겐지의 용검으로 킬을 따낸 런던이 그대로 승리하는 듯했으나 거점에서 잘 버틴 보스턴이 상대 영웅들을 걷어내며 1라운드와는 반대로 점유율 100대99의 승리를 거뒀다.

'오아시스:정원'에서는 보스턴이 거점을 선점했으나 브리기테를 꺼내든 런던이 보스턴의 트레이서를 쉽게 제압하며 거점을 빼앗았다. 런던은 '버드링' 김지혁의 위도우메이커가 안정적인 포지셔닝으로 보스턴 탱커들을 괴롭혀준 덕에 더 이상 거점을 내주지 않고 3라운드를 가져가며 경기 승리를 확정지었다.

4세트 '도라도'에서는 런던이 한조-위도우메이커 조합으로 보스턴의 수비를 밀어내며 화물을 전진시켰다. 보스턴은 두 번째 경유지까지 돌파를 허용했지만 마지막 구간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최종 목적지는 내주지 않았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보스턴은 '스트라이커' 권남주의 위도우메이커를 앞세워 빠른 속도로 화물을 이동시켰고, 3분 이상 남기면서 3점을 득점, 비록 패했지만 세트 득실 피해는 최소화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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