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안게임 중계권을 얻음으로써 아프리카TV는 올해 열린 주요 스포츠 국제 대회인 평창 동계 올림픽과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모두 중계하는 유일한 인터텟 사업체가 됐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기존 스포츠 종목 외에도 e스포츠가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PES 2018, 펜타스톰(아레나 오브 발러), 클래시 로얄 등 총 6개 종목이다. 이 중 한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스타크래프트2 본선에 진출해 금빛 사냥에 나선다.
아프리카TV가 아시안게임의 중계권을 구입함으로써 아시안게임의 e스포츠 중계 여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TV는 한국 대표가 출전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의 하부 리그인 챌린저스 코리아와 스타크래프트2의 한국 지역 메이저 리그인 GSL을 중계해왔기 때문에 수준 높은 중계를 꾸릴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