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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아프리카, '천적' 킹존 3대1로 무너뜨리고 그리핀과 PO 맞대결

[롤챔스] 아프리카, '천적' 킹존 3대1로 무너뜨리고 그리핀과 PO 맞대결
[롤챔스] 아프리카, '천적' 킹존 3대1로 무너뜨리고 그리핀과 PO 맞대결


[롤챔스] 아프리카, '천적' 킹존 3대1로 무너뜨리고 그리핀과 PO 맞대결

아프리카 프릭스가 2017년 서머 이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킹존 드래곤X를 중요한 고비에서 만나 3대1로 잡아내고 플레이오프에 올라갔다.

아프리카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준플레이오프 킹존 드래곤X와의 4세트에서 교전마다 이득을 챙기면서 3대1로 승리했다. 플레이오프에 올라간 아프리카는 그리핀을 상대한다.

아프리카는 5분에 홀로 하단을 지키던 '프레이' 김종인의 바루스를 집중 공격했고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어냈다. 킹존은 한 발 늦게 들어온 정글러 '피넛' 한왕호의 트런들이 점멸을 쓰면서 추격했고 톱 라이너 '칸' 김동하의 초가스까지 순간이동으로 넘어오면서 '크레이머' 하종훈의 자야를 끊어냈다. 7분에 합류전을 펼친 두 팀은 원거리 딜러들을 서로 잡아내면서 1킬씩 교환했지만 아프리카가 킹존의 하단 외곽 1차 포탑을 먼저 깨면서 이득을 챙겨갔다.

상단에서 재미를 보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킹존은 강범현의 알리스타와 김동하의 초가스가 매복하고 있다가 와드를 매설하려고 들어오던 박종익의 라칸을 끊어내고 3대2로 킬 스코어를 역전시켰다.

17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강범현의 알리스타가 분쇄로 3명을 공중에 띄우면서 싸움을 건 킹존은 김종인의 바루스가 도망가던 이다윤의 그라가스를 잡아내면서 편안하게 화염 드래곤을 챙겼다.

아프리카는 상단으로 4명이 모이면서 김종인의 바루스와 한왕호의 트런들을 차례로 잡아냈고 외곽 1차 포탑을 깼고 협곡의 전령까지 챙겼다. 하단에서 김기인의 라이즈가 김동하의 초가스를 잡아내며 수적 우위를 점한 아프리카는 중앙 지역으로 몰아치던 킹존의 공격을 박종익의 라칸이 받아냈고 2명을 잡아내며 8대5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35분에 이서행의 르블랑이 한왕호의 트런들에게 스킬을 적중시키면서 체력을 빼놓자 내셔 남작을 두드린 아프리카는 이어진 전투에서 4명을 잡아냈고 넥서스로 돌진하면서 3대1로 킹존을 무너뜨렸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준플레이오프

▶아프리카 프릭스 3대1 킹존 드래곤X

1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킹존

2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킹존

3세트 아프리카 < 소환사의협곡 > 승 킹존

4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킹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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