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과 2015년, 2016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빛나는 SK텔레콤 T1은 2018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에서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고 마지막 기회였던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도 1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연속 진출에 실패한 SK텔레콤이 유망주 선발에 일찌감치 나선다. SK텔레콤은 19일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미래를 함께 준비할 유망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든 포지션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유망주 모집은 2018년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시행되며 본인 계정을 기준으로 다이아몬드 1티어 이상의 소환사 중 16세~19세(2003년~2000년 출생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구글폼에 접속해 신청서(이름, 생년월일, 소환사명, 포지션, 티어, 연락처 등)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주소: https://goo.gl/forms/NkeEt57fsiTftd723)
SK텔레콤 T1 LoL 팀은 유망주 선발 테스트 대상자에게개별 연락을 통해 테스트 일정을 전달할 예정이며, 온라인 테스트와 오프라인 테스트 및 면접을 통해 유망주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