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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슈퍼발리언트, 3위 차지하며 중국 자존심 지켰다

CFS 2018에서 3위를 차지한 중국 대표 슈퍼발리언트 게이밍(사진=트위치 생중계 화면 캡처).
CFS 2018에서 3위를 차지한 중국 대표 슈퍼발리언트 게이밍(사진=트위치 생중계 화면 캡처).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8 3~4위전

▶슈퍼발리언트 게이밍 2대1 인츠 e스포츠 클럽

1세트 슈퍼발리언트 10 승 < 서브베이스 > 8 인츠

2세트 슈퍼발리언트 11 < 포트 > 승 13 인츠

3세트 슈퍼발리언트 13 승 < 앙카라 > 9 인츠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슈퍼발리언트 게이밍이 3~4위전에서 브라질 대표 인츠 e스포츠 클럽을 2대1로 제압하고 최종 순위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슈퍼발리언트 게이밍은 9일 중국 난징의 칭아오 스포츠공원에 마련된 CFS 2018 메인 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8 3~4위전에서 인츠 e스포츠를 상대로 2, 3세트에서 연장까지 가는 어려운 승부 끝에 2대1로 승리, 3위를 확정지었다.

1세트는 슈퍼발리언트 게이밍이 가져갔다. 공격으로 시작한 슈퍼발리언트는 초반 다섯 라운드를 모두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고 전반전을 3대6으로 마쳤다. 수비 진영으로 전환한 슈퍼발리언트는 라운드를 주고 받으면서 5대8까지 만들었고 이후 열린 5개 라운드를 모두 가져가면서 10대8로 역전승을 거뒀다.

'포트'에서 열린 2세트는 연장전 끝에 인츠가 가져갔다. 수비로 시작한 인츠는 3개 라운드를 내리 따내며 앞서 갔지만 전반전을 5대4로 마쳤다. 후반에서는 9점을 먼저 도달했지만 추격을 허용하면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도 1대1, 2대2로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라운드를 쌓아가던 인츠는 저격수 'akemy1' 웰링톤 마르틴스가 4킬을 쓸어 담으면서 세트 스코어 1대1을 만들었다.

'앙카라'에서 진행된 3세트에서 공격 진영으로 시작한 인츠는 5대0까지 앞서 나갔고 전반전을 7대2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진영을 바꾼 이후 슈퍼발리언트의 'N9' 왕하오와 '18' 다이유에치앙에게 10킬 이상씩 허용하면서 발목을 잡힌 인츠는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DAOBOQ' 저싱웨이에게 3킬을 내주면서 연장전을 치러야 했다.

연장 1라운드에서 체력이 빠진 'DAOBOQ' 저싱웨이가 버티는 동안 'ELEGANT' 왕빙이 더블킬을 가져가며 승리한 슈퍼발리언트는 2라운드에서는 인츠의 A지역 돌파 작전을 저지했다. 3라운드에서 'N9' 왕하오이 1대1에서 승리하면서 3대0으로 리드한 슈퍼발리언트는 공격 진영으로 전환한 4라운드에서 C4를 설치한 뒤 제거하러 오는 'nnM' 엠마누엘 라미를 ㅈ바아내고 3위를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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