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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히어로즈 게임단 나벤틱, 구단주 임금 체불 소송

북미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십에 출전한 나벤틱(사진=중계화면 캡처).
북미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십에 출전한 나벤틱(사진=중계화면 캡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로팀 나벤틱에서 활동했던 선수들이 구단주를 상대로 임금체불 소송을 제기했다.

북미 히어로즈 프로게임단 나벤틱에서 활동했던 'Zuna' 크리스토퍼 부케 흐터와 'bigempct' 사무엘 후아, 'Tomster' 토마스 맥과이어, 'bkid' 조쉬 최, 'Kenma' 케네스 부케터가 나벤틱의 구단주 제임스 로스 엘리엇을 상대로 임금 및 상금 미지급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

선수들은 월급 1,250달러(한화 약 140만 원)와 상금 5만 5,125달러(한화 약 6,216만 원)가 지급되지 않았다며, 지난해 8월 제임스 로스 엘리엣에게 소송을 걸었다. 구단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해 8월 법원의 도움으로 지급 명령이 담긴 판결문을 14차례나 보내려 했지만 구단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어 진행되지 않았다. 현재 선수들은 체불된 임금과 상금을 되찾기 위해 미국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법원에서 15번째 소송을 진행 중이다.

제임스 로스 엘리엇은 2017년 4월 선수과 연락을 끊은 뒤 그해 8월해 팀을 처분했고, 팀은 현재 해체된 상황이다. 엘리엇은 선수들에게 지급될 임금과 상금 지급을 개인 경비로 사용했으며, 팀과 관련된 세금은 일체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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