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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OGN 포스, 첫 우승으로 종합 4위 등극

6주 2일차 경기에서 우승한 OGN 엔투스 포스.
6주 2일차 경기에서 우승한 OGN 엔투스 포스.
OGN 엔투스 포스가 첫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우승 경쟁을 시작했다.

OGN 엔투스 포스는 20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1 6주차 B-C조 경기에서 2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 56점으로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56점을 추가한 OGN 포스는 점으로 PKL 종합 4위까지 올라갔다.

OP 게이밍 레인저스.
OP 게이밍 레인저스.


3라운드는 OP 게이밍 레인저스가 킬 포인트 11점과 생존 1위를 기록하며 가져갔다. 수송기는 게오르고폴 서남쪽 바다에서 출발해 밀타 발전소 위로 지나갔다. 자기장은 로족과 게오르고폴을 잇는 다리를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학교 동남쪽 주택가로 좁혀졌다.

소스노브카 군사기지에서 아이템을 수급한 OP 레인저스는 안전지대 남쪽 외곽에서 활동하며 자기장 변화에 맞춰 조금씩 위로 올라왔고, 그 과정에서 APK 프린스를 전멸시켰다. 6번째 자기장이 줄어들 때 남쪽에서 전투를 연 OGN 엔투스 포스와 디토네이터를 기습해 킬을 쓸어담았다.

남쪽 산악지대를 장악한 OP 레인저스는 서쪽에서 진입하는 DPG 에이곤과 라베가 에이모를 공격해 2명을 잃었지만 추가 킬을 챙겼고, 한 명씩 살아남은 쿼드로와 DPG 다나와를 '테메리아' 이길도가 차례로 쓰러뜨리며 생존 1위에 올랐다.

OGN 엔투스 포스의 '케일' 정수용.
OGN 엔투스 포스의 '케일' 정수용.


마지막 4라운드는 킬 포인트 12점과 생존 1위를 차지한 OGN 엔투스 포스가 승리했다. 수송기는 소스노브카섬 동남쪽에서 출발해 사격장 북쪽으로 빠져나갔다. 자기장은 사격장과 게오르고폴 사이 산악지대를 중심으로 크게 형성됐으며, 사격장 서쪽 산을 중심으로 줄어들었다.

첫 자기장이 줄어들 때 OGN 포스는 로족과 게오르고폴을 잇는 다리 근처 주택을 차지한 뒤 남쪽에서 안전지대로 들어오는 적들을 공략했다. 안전지대가 북쪽으로 좁혀지자 곧바로 이동한 OGN 포스는 서쪽에서 들어오는 OP 헌터스를 공격해 2킬을 챙기며 위치를 사수했다.

OGN 포스는 서쪽에서 디토네이터에게 쫓기며 안전지대로 진입하던 라베가 에이모 공격해 킬 포인트를 챙겼고 여섯 번째 원이 형성됐을 대 북쪽의 쿼드로까지 정리하며 서북쪽을 장악했다. 자기장이 줄어들 때 남쪽에서 디토네이터가 달려오자 '케일' 정수용이 수류탄으로 적들을 순식간에 무너뜨렸다.

동쪽에서 라베가와의 교전으로 전력을 잃은 SK텔레콤과 남쪽에서 맥스틸과의 전투로 2명이 살아남은 젠지를 상대로 OGN 포스는 자기장이 사라지는 상황까지 기다렸고 수적 우위를 앞세워 손쉽게 승리를 차지했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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