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오브 마카오 차이나 3대0 노바 e스포츠
1세트 EMC 승 < 왕자협곡 > 노바
2세트 EMC 승 < 왕자협곡 > 노바
3세트 EMC 승 < 왕자협곡 > 노바
e스포츠 오브 마카오 차이나가 2연패를 끊고 개막 후 첫 승리를 거뒀다.
e스포츠 오브 마카오 차이나(이하 EMC)는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9 스프링 2주차 노바 e스포츠(이하 노바)와의 경기에서 한 수 위의 교전 능력을 선보이며 3대0으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 노바는 'RG' 레이 허 위가 타치바나 우쿄, 'feng' 쉬지홍이 배금호, 'Zen' 쪙웨이한이 상아, 'DreaM' 츠언카이가 하후돈, 'Xian' 홍용시엔이 장비를 가져왔고 EMC는 'AOLIN' 레이꿘닷이 이신, 'SUN' 쨍췌안남이 백리현책, 'CHU' 럼까취가 장량, 'ROY' 윙씬뤄가 순산, 'COLA' 리용짜우가 우마를 골랐다.
노바는 첫 폭군을 챙긴 뒤 EMC가 기습을 막아내며 첫 킬을 챙겼고 츠언카이의 하후돈과 쉬지홍의 배금호가 빠른 이동 속도를 활용해 모든 라인을 돌아다니며 EMC를 압박했고 포탑까지 파괴하며 분위기를 리드했다.
8분경 EMC는 주재자를 놓고 벌어진 대규모 전투에서 윙씬뤄의 순산이 적들의 공격을 받아냈고 쨍췌안남의 백리현책이 폭발적인 화력으로 적들을 정리했고 주재자의 선봉대를 불러내 적들의 포탑을 차례대로 파괴했다. 분위기를 뒤집은 EMC는 적들의 본진을 꾸준히 공략했고, 럼까취의 장량이 폭발적인 화력을 앞세워 경기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 EMC는 레이꿘닷이 조조, 쨍췌안남이 공손리, 럼까취가 편작, 윙씬뤄가 저팔계, 리용짜우가 소열을 선택했고 노바는 레이 허 위가 백기, 쉬지홍이 나코루루, 쪙웨이한이 소교, 츠언카이가 광철, 홍용시엔이 우마를 가져왔다.
EMC는 경기 초반 노바의 기습에 정글 몬스터를 허용하며 불리한 상황에 빠졌고 킬까치 허용했지만 중단에서 노바의 주요 공격 챔피언인 나코루루를 처치하며 대규모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주재자를 사냥하던 EMC는 노바와 대치 상황이 벌어지자 조금씩 후퇴했고 체력을 깎아놓은 주재자를 빼앗겼다. 하지만 곧바로 적들을 추격해 킬을 챙겼고 중단 1차 포탑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4명을 쓰러트린 뒤 순식간에 모든 건물을 무너뜨렸다. 승기를 잡은 EMC는 곧바로 적진으로 돌격해 모든 건물을 파괴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3세트에서 노바는 레이 허 위가 이산, 쉬지홍이 공손리, 쪙웨이한이 양옥환, 츠언카이가 순산, 홍용시엔이 손빈을 골랐고, EMC는 레이꿘닷이 반고, 쨍췌안남이 배금호, 럼까취가 소교, 윙씬뤄가 하후돈, 리용짜우가 동황태일을 선택했다.
EMC는 아군 정글 몬스터를 챙긴 뒤 적 레드 지역으로 들어가 전투를 열어 쨍췌안의 배금호와 럼까취의 소교, 리용짜우의 동황태일이 힘을 합쳐 2킬을 챙겼고 하단 1차 포탑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1킬을 추가하며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폭군과 주재자를 챙기며 격차를 벌린 EMC는 전투에서 압도하지는 못했지만 운영을 통해 노바의 포탑을 차근차근 파괴하며 활동 반경을 넓혔고 순산을 앞세운 노바의 수비 라인을 지속적으로 압박해 뚫어내며 승리를 거뒀다.
마포=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